
사회민주당은 10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치용 대표가 진보당 김종훈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치용 대표는 지난 7월 김종훈 대표가 취임한 뒤 사회민주당을 먼저 찾았던 일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자신이 인사드리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종훈 대표가 지방선거 과정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재경선을 수용했고, 초과세수 '100조 위원회'를 제안하는 등 불평등 해소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그는 진보정치의 변신과 관련한 고민을 꺼냈습니다. 원내에 개혁진보정당이 4당이나 있고 의원이 18명이나 되지만, 전체 지지를 견인하는 중심 정당이 있는지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이 남아 있다고 했습니다. 청년 정치인과 청년 조직을 만들어도 일하는 보통 청년들의 폭넓은 지지로 이어지지 못하는 문제도 여전히 풀지 못했다고 짚었습니다.
송 대표는 윤석열 탄핵과 광장대선에 몰입하는 사이 해결하지 못한 숙제가 남았고, 정권이 바뀐 지 1년이 넘은 지금도 그 과제가 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개혁 논의에서는 각자의 당리당략을 내려놓고 우선순위를 함께 정하자고 제안했고, 당명이 달라도 후보를 함께 뽑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선거법과 정당법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역정당 허용 문제 역시 당연한 과제라며, 진보정당들이 이 문제에 얼마나 진심이었는지도 돌아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민주당의 힘은 미약하지만 김종훈 대표와 진보당 동지들과 고민을 나누고 싶다며, 솔직한 성찰만이 불평등을 해소할 진보정치의 힘을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사회민주당 브리핑 (https://www.samindang.kr/news/briefing/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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