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국 15개 도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관계자와 문화예술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2026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국제포럼이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대구광역시는 포럼에서 국내외 창의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행사의 주제는 ‘미래를 위한 하모니 – 성장에서 연대로’였다. 음악 외에도 디자인과 영화 분야 창의도시가 참여해 각 도시의 문화예술 정책과 협력 사례를 나눴다. 참가자들은 2027년 대구의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 10주년을 앞두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도 살펴봤다.
창의도시 간 협력 방안 논의
첫날 진행된 ‘유네스코 창의도시 워크숍’에서는 한건수 강원대학교 교수(유네스코 석좌교수)가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국내외 창의도시 관계자들이 정책과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 간 연대 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추경호 대구시장의 개회사와 축하공연에 이어 국제포럼이 열렸다. 홍현익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하노버·고베·아부다비·부산의 사례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통한 예술인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대구 문화와 공연예술 체험
참가자들은 팔공산 동화사와 동성로를 둘러보고 한복 체험에 참여했다.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공연 ‘카르멘’도 관람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카디자 엘 벤나우이는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포럼에서도 다양한 도시의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만나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눌 수 있었고 이러한 만남이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의 프로젝트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나눈 의견과 새롭게 맺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창의도시와의 교류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며 “특히 2027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음악도시 대구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출처 : 대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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