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광진노인종합복지관은 우리가(家)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하는 ‘어르신과 발달장애청년의 세대통합을 위한 문화공동체 두(Two) 드림(Dream)’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나눔 공연을 열었다. 사업은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어르신 6명과 발달장애청년 11명은 정기적으로 난타를 연습해 함께 무대를 준비했다. 이들은 2026년 9월 16일 복지관 추석 행사와 10월 2일 광진구청 주관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행복광진 어르신 한마당에서 공연했다. 광진구청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공연에 참여한 이○자 어르신은 “청년들과 함께 난타를 치며 공연하니 우리가 정말 한 팀이 된 것 같았다. 나이 차이는 있지만 함께 활동하면서 충분히 가까워질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청년 문○영 씨는 “공연을 앞두고 긴장했지만, 어르신들과 함께 준비한 시간이 생각나 용기를 내 공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기 연습에서 지역 행사 무대로 이어진 활동은 세대 간 교류를 일회성 만남에 그치지 않게 하는 방식으로 볼 수 있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신재원 관장은 난타를 함께하며 참여자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한 팀으로 성장한 점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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