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2026.10.~2027.2.)을 앞두고 가금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농장별 맞춤형 현장 방역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2026년 9월 14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됐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예찰·검사 물량 증가에 대비해 새롭게 도입되는 농장주 자가 시료 채취 제도를 안내했다. 질병 발생 시 5일 주기 예찰 검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관된 검사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교육의 초점을 뒀다.
농장 출입부터 축사 관리까지
교육에서는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과 출입자 방역조치, 부출입구 및 쪽문 폐쇄를 다뤘다. 축사 출입 시 전실 방역, 기계 및 장비 세척·소독과 함께 실제 방역 상황을 가정한 시료 채취 실습도 진행됐다.
산란율 감소나 폐사 증가 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징후가 나타나면 신속히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조기 발견과 초동 대응
연구원은 교육을 통해 농가의 자율 방역 역량을 강화하고, 질병 조기 발견과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농가와 방역기관 간 현장 공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상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10월부터 시작되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농가 맞춤형 차단방역 실천과 선제적인 예찰·검사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자율 방역 의식을 바탕으로 농가와 방역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올겨울 고병원성 AI 청정 대구를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대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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