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금융권 정보 유출에 정부 감독·대응 공개 촉구

  • 입력 2026.10.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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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0월 6일 논평을 통해 금융권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감독 책임을 지적하고, 침투 경로와 대응 과정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논평은 박충권 수석대변인이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신한·KB국민·하나은행 등 시중은행과 제2금융권 7곳에서 고객과 직원 정보 7만 건 안팎이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공격이 시작된 뒤 은행들이 이를 알아차리기까지 짧게는 15시간, 길게는 68시간이 걸렸다는 점도 문제로 들었습니다.

금융당국이 7월 가이드라인에서 외부 노출 시스템이 AI 해킹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이후 관리가 소홀했다는 것이 국민의힘의 주장입니다. 논평은 이를 두고 “경고만 해놓고 사후 관리를 방치하여 예견된 인재를 키운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해킹 배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중국어 기반 AI 침투 도구의 흔적과 여러 나라 IP가 발견돼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논평은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2011년 농협 전산망 마비와 2013년 3·20 사이버테러가 당국 조사에서 북한 소행으로 결론 난 사례를 언급하며, 국정원·군·경찰이 참여하는 합동조사로 배후를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부에 “이번 사태의 침투 경로와 대응 과정을 국민께 낱낱이 공개하십시오”라고 촉구했습니다. 서류 위주 인증 심사를 실전형 예방 체계로 전환하고 현장 보안 감시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당 차원에서 책임 소재를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출처 : 국민의힘 보도자료·논평 (https://www.peoplepowerparty.kr/news/comment_view_all/116128?page=1&&gubun_list=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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