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현지 시간 9월 24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한-멕시코 정상회담을 계기로 멕시코 국가관세청(ANAM)과 마약 및 K-브랜드 위조상품 단속 협력 강화를 위한 정보교환 및 상호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우범화물 선별을 위한 위험정보 교환, 항만 세관 검사 우수사례 공유,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검사장비와 디지털 기술 활용 경험 공유, 교육 훈련 등 인적 교류 확대가 담겼습니다.
관세청은 이번 협력으로 마약과 지식재산권 침해 위조상품 등 국경을 넘는 불법물품에 대한 위험정보를 더 신속하게 공유하고, 화물 선별과 세관검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엑토르 알론소 로메로 구티에레스 멕시코 관세청장과 양해각서의 실질적 이행과 관세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청장은 마약 밀수의 대형화·지능화에 대응한 공조 필요성과 함께, 원산지 세탁과 우회수출 등 불법 부정무역 대응, 그리고 멕시코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원활한 통관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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