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서비스'가 '2026 카카오 공공혁신 시상식'에서 국민안전강화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지난 8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해 공공부문 혁신 성과를 창출한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소방청을 포함해 총 30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해외에서 질병이나 부상을 당한 국민에게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전문의와 전문요원이 365일 24시간 응급처치 및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2020년 7월부터 카카오톡을 상담 수단으로 도입해 사진과 동영상 전송을 통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현장 대응 효율이 크게 향상되었다.
실제 2025년 전체 재외국민 응급의료상담 4,977건 중 카카오톡을 이용한 상담은 3,312건으로 66.5%를 차지했다. 육상 상담의 경우 카카오톡 이용률이 84.1%에 달해 국민의 일상적인 플랫폼과 공공서비스를 연계한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평가받는다.
소방청은 오는 10월 현재 웹 기반인 119안전신고센터를 모바일 앱으로 개발해 배포할 계획이다. 주영국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국민이 어디에 있든 대한민국 119와 연결되어 있다는 안심을 줄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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