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동 산들마을 아파트 주민들의 안전 우려가 이어지던 수서∼광주 복선전철(수광선) 노선이 단지 직하부를 벗어나 단지 밖으로 조정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을 거쳐 주민대표, 사업 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 시공사인 롯데건설이 이 같은 노선 조정에 최종 합의했다고 8월 28일 성남시청이 밝혔다.
무엇이 바뀌나
주민대표와 국가철도공단, 롯데건설은 아파트 단지 직하부를 통과하던 노선을 단지 밖으로 조정하고, 시공 및 운행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반 대책을 수립·시행하기로 합의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합의 내용을 주민대표들에게 통지했다.
주민대표들은 주민 의견이 관계기관에 전달돼 노선 조정 합의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중재하고 지원한 성남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왜 노선 조정을 요구했나
산들마을 주민들은 수광선이 아파트 단지 직하부를 통과할 경우 지반 침하와 소음·진동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노선 변경과 우회 노선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성남시의 대응 경과
성남시는 주민들의 안전과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에 노선 변경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했다.
2025년 11월에는 주민 면담과 국가철도공단 주관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우려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왔다.
같은 해 12월 말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산들마을 주민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2026년 1월에는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아파트 인접 통과노선 변경'을 공식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후에도 성남시는 주민과 관계기관 간 협의 과정에서 주민들의 안전 우려와 요구사항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재하고 협의를 지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최우선에 두고 주민들의 목소리가 관계기관에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 의미 있는 합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철도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주거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성남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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