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부 주도 인공지능 서비스 '모두의 AI' 프로젝트의 수행기관으로 에스케이텔레콤(SKT), 카카오, 케이티(KT) 3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8월 2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공모에 참여한 6개 컨소시엄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서면평가에서는 AI 모델 및 서비스 경쟁력, GPU 활용 및 인프라 운영 계획 등 기술 적합성을 심사했고, 프로토타입 영상 시연을 포함한 발표평가에서는 서비스 편의 및 이용자 확보 전략, 서비스 품질·안전성 확보 계획, 생태계 기여 계획 등을 종합 평가했다.
선정된 3개 사업자에는 올해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512장씩이 지원되며, 내년부터는 정부 예산으로 국민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될 예정이다.
컨소시엄별 서비스 계획
SKT 컨소시엄은 요청 하나로 계획 수립부터 실행, 결과 확인까지 처리하는 실행형 AI서비스를 개발한다. 앱·웹뿐 아니라 전화·문자로도 이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 앱이 낯선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도 별도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국내 행정·지역 생활 맥락에 특화된 대화와 검색 품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식 API가 없는 매장·관공서도 검색으로 연락처를 확인한 뒤 전화 대행으로 연결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구현하며, 건강·금융 등 생활 밀착 분야의 특화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국민이 매일 쓰는 메신저를 진입점으로, 범용 챗봇과 AI에이전트를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와 함께 연내 범용 전화 AI 서비스의 라이트(Lite) 버전을 출시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PlayMCP·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와 연계해 유망 AI 기업이 특화 에이전트를 직접 제작·시험·유통할 수 있게 지원한다. 시니어케어·세무 등 생애주기별 특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KT 컨소시엄은 하나의 대화 흐름 안에서 정보 탐색과 비교·판단부터 공공·특화서비스 실행, 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AI 서비스를 개발한다. 다음 포털·앱의 검색·뉴스·콘텐츠 이용 동선은 물론 다나와·무신사·직방 등 파트너 채널에도 AI 진입점을 배치하고, KT 통신 채널과 IPTV 등 미디어를 모두의 AI와 연계한다. 교육·부동산 등 생활밀착 분야의 특화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향후 일정
| 항목 | 내용 |
|---|---|
| 선정 사업자 | SKT·카카오·KT 3개 컨소시엄 |
| 올해 지원 | GPU B200 512장씩 |
| 내년 지원 | 정부 예산으로 국민 서비스 제공 비용 지원 |
| 협약 체결 | 내달 중 3개 사업자와 체결 |
| 정식 출시 | 베타서비스 거쳐 연내 정식 출시 |
과기정통부는 내달 중 3개 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베타서비스를 거쳐 연내 '모두의 AI'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선정된 사업자와 즉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동시에 공공데이터 연계 등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두의 AI'가 대표 AI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자들과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국민 접근성 제고, 브랜딩, 홍보 등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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