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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30만원 할인 한 번 더! [한국사회복지저널] 이베이코리아의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가 역대급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순항 중인 가운데, 13일 최대 30만원 할인쿠폰을 다시 한 번 제공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간다. 빅스마일데이 2차 쿠폰은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G마켓과 옥션, G9에서 각각 제공된다. 전체 회원 대상 최대 30만원, 최대 3만원, 최대 1만원이 할인되는 ‘20% 할인쿠폰’ 3종으로,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해당 쿠폰을 한 장씩 더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된 뉴(New) 스마일카드 전용 추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프리미엄 카드인 ‘스마일카드 더 클럽’의 혜택으로, 13일부터 빅스마일데이가 종료되는 18일까지 해당 카드로 제품을 구매할 경우 3만원이 할인된다. G마켓에서는 즉시할인으로, 옥션에서는 카드사별 추가 할인되는 중복쿠폰 방식으로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빅스마일데이 쿠폰 탭의 ‘뉴스마일카드 혜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 78% 할인 판매하는 ‘특가딜’ 상품도 눈 여겨 볼만하다. 이베이코리아의 베테랑 MD 및 고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제품을 엄선하고, 참여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파격적인 가격을 맞춘 상품들이다. 주목할 만한 특가딜로, G마켓에서는 ▲애플워치SE(13일) ▲비비고 사골곰탕(14일) ▲록시땅 바디용품(15일) 등을 선보이며, 옥션에서는 ▲프라다 가방(13일) ▲MSI 게이밍노트북(14일) ▲리바트 리클라이너(15일) 등을 판매한다. G9에서는 ▲바디프랜드 레그넘 안마의자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 ▲필립스 면도기 등을 판매한다.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김태수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누구나 특별한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일반회원 대상 혜택을 크게 늘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행사 4일차인 13일 최대 30만원 할인 쿠폰을 다시 한번 더 증정하고, 고가의 가전 제품은 물론, 인기 식품 및 생필품 등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만큼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5-13 08:05

네파, 시트로엥과 함께 ‘C-TR 3.0’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진행 [한국사회복지저널] 올 SS 시즌 아웃도어 엔트리족을 겨냥해 ‘요즘 아웃도어’를 표방하는 네파가 시트로엥과 함께 5월 한 달간 전국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을 순회하며 ‘C-TR 3.0’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트로엥이 5월 한 달간 매주 주말마다 전국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을 순회하며 운영하는 ‘시트로엥 컴포트 패밀리 투어’ 팝업스토어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벤트로, 네파는 이번 SS 시즌 새롭게 선보인 유틸리티 아웃도어 라인 ‘C-TR 3.0’의 대표 제품들을 전시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네파는 시트로엥 팝업스토어 내 C-TR 3.0 대표 제품로 구성된 전시존을 통해 네파가 추구하는 ‘요즘 아웃도어룩’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쇼핑과 다이닝, 엔터테인먼트 등 전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아울렛인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의 특성과 캠핑과 피크닉 등 다양한 여가 생활을 강조한 시트로엥 팝업스토어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으로의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5월 7일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시흥점을 시작으로 여주점, 부산점, 파주점까지 매주 주말마다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미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운영된 시흥점 시트로엥 팝업스토어에는 2,000여 명의 고객들이 방문하며 문전성시를 이룬 바 있다. 여주점(14~16일)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시트로엥 팝업스토어 내 QR코드 태그를 통해 방문기록이 확인된 고객 대상으로 네파 온라인몰인 네파몰에서 신상품 10% 추가 할인, 부산점(20~23일), 파주점(28~30일)에서는 네파몰 및 네파, 네파 키즈 매장에서 멤버십에 가입했을 때 10%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시트로엥 팝업스토어에서는 ‘럭키 넘버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방문객들에게 네파 C-TR 3.0 아웃도어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네파 관계자는 “네파의 C-TR 3.0 라인이 자연과 도심을 넘나드는 유틸리티 아웃도어를 지향하는 만큼 다양한 여가 생활을 강조하는 시트로엥 팝업스토어와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 판단해 이번 협업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4월 성수동 버거보이에 이어 5월 시트로엥까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고객들과 소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파가 이번 SS 시즌 새롭게 선보인 C-TR 3.0은 아웃도어 엔트리족을 겨냥해 자연과 도심을 넘나드는 유틸리티 아웃도어라는 새로운 포지셔닝을 제안하는 라인이다. 기존 아웃도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세련된 실루엣과 뉴트럴 컬러에 힙합 감성이 물씬 풍기는 아노락, 조거팬츠, 레인코트에 방수 및 방풍 재킷, 트랙수트 등 트렌디한 디자인의 제품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5-13 08:04

사진제공= 포르체 출판사 [한국사회복지저널] 토크쇼 ‘대화의 희열’을 책으로 만난다. 단독 토크쇼의 명맥을 묵직하게 이어가고 있는 KBS 2TV ‘대화의 희열’이 시즌3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책 출간 소식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화의 희열’은 시대를 움직이는 단 한 사람의 명사를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 사라졌던 1인 게스트 토크쇼를 부활시키며, 2018년 시즌1, 2019년 시즌2 모두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대화의 희열’ 시즌1, 2를 빛낸 출연자들과의 대화를 담은 책 ‘사는 게 정답이 있으려나?’(포르체 출판사)가 오는 5월 12일 출간된다.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아이유, 성악가 조수미, 래퍼이자 프로듀서 지코, 배우 이정은, 요리연구가이자 외식경영전문가 백종원, 희극인 김숙, 가수 겸 라디오 DJ 배철수,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축구 감독 박항서, 안무가 리아킴, 작가 유시민. 대한민국 각 분야의 명사라 불리는 이들과 만나 ‘사는 것’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이 책은 11명의 명사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저마다의 답을 우리에게 전한다. 누군가는 인생의 가치를 말하고, 누군가는 인생관을 전하고 누군가는 삶의 태도를 이야기한다. 슬럼프를 극복한 멘탈 관리 비법을 말하는 아이유, 인생의 큰 굴곡 속에서 기회를 찾은 축구 감독 박항서, 훌륭한 삶보다는 나에게 맞는 삶을 살고 싶다는 유시민 작가 등. 이들이 전하는 ‘삶의 이야기’, ‘인생 명언’들이 책으로 담기며, 방송과는 또 다른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대화의 희열’ 11명의 출연자들은 인세를 ‘아동학대피해예방기금’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는 전언. 책으로 만나는 대화의 희열 ‘사는 게 정답이 있으려나?’는 5월 12일부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에서 판매된다. 한편, KBS 2TV ‘대화의 희열’ 시즌3는 5월 13일 목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5-12 21:05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빛난다 그 마음 – 경북 경주 [한국사회복지저널] 발길 닿는 곳, 어디든 문화 유적지를 만날 수 있는 곳. 오월의 맑은 날씨만큼이나 찬란한 신라 문화유산을 간직한 동네, 바로 경북 경주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22번째 여정은 역사의 땅에서 저마다의 전통을 만들어가는, 빛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러 떠난다.    □ 경주 뱃사람들의 터전, 감포항 시원한 동해의 풍경에 반해 걷다보니 아침부터 열심히 바닷가에서 뭔가를 잡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뭍사람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이 지역에서는 제사상에도 올라간다는 ‘바다의 달팽이’ 군소. 언뜻 징그럽게 보이기도 하지만, 건강에 좋아 이 동네 사람들에겐 인기 식재료란다. 그렇게 바닷가 사람들과 만난 후,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송대말 등대에 올라 경주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동네 한 바퀴를 시작한다. □ 형제의 우애로 녹여낸 문화재 초콜릿 경주 시내에서 요즘 가장 ‘핫하다’는 ‘황리단길’에서 신기한 먹거리를 구경하며 걷다 보니 달콤한 향기를 풍기며 초콜릿 분수가 뿜어져 오르는 한 가게를 발견한다. 7가지 경주 문화재의 모양을 본뜬 초콜릿을 파는 가게이다. 형제가 같이 운영하느라 서로 티격태격할 때도 있지만, 반면 좋은 아이디어도 공유하며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잡았다. 경주가 고향인 형제가 관광객들에게 경주를 알리고, 더불어 멋진 추억을 선물하고 싶어 고안했다는 초콜릿은 아름다운 문화재만큼이나 독특하고 달콤하다.  □ 꼬리가 없어 더욱 귀한 토종개, 동경이 경주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황성공원을 걷던 중 저 멀리 웬 강아지들이 뛰어노는 게 보인다. 궁금하여 가까이 간 배우 김영철은 그곳에서 꼬리가 짧은 개 동경이를 만난다. 동경이는 신라 고분에서 출토된 토우에서도 형상이 남아있을 만큼 오래된 토종개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의 방한복에 쓰일 재료로  학살당하는 등 개체수가 급감했다. 다행히 현재는 이를 보존하려는 시의 노력과 견주들의 사랑으로 꾸준히 그 수가 늘고 있단다. 아픈 역사를 간직한만큼 더 잘 보살펴주고 있다는 견주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족(足)반죽으로 더 쫄깃한 곡물칼국수 경주남산 아래 고즈넉한 마을을 걷다 보니 뒤늦게 장을 담그는 사람들이 있다. 알고 보니 칼국수를 파는 음식점으로 손님들에게 내놓을 음식 장만을 위해 매년 이렇게 많은 양의 장을 직접 담근단다. 마침 허기진 배를 채우러 가게 안으로 들어가 보는 김영철. 그런데, 칼국수 반죽을 하는 방법이 독특하다. 어마어마한 양의 반죽 위에 비닐을 덮고 버선발로 꾹꾹 밟아주는 것이 이 집만의 반죽법. 워낙 맛이 좋아 손님이 많다 보니 손으로 하는 데에 무리가 있어서 선택한 방법이라는데, 칼국수 국물도 예사롭지가 않다. 이 지역에서 많이 나는 9가지 곡물을 넣어 몸에도 좋고, 오래도록 뱃속이 든든하다는데, 어릴 적 어머니가 해주었던 방법을 쭉 지키고 있다는 칼국수 가게, 그 추억의 맛이 궁금하다. □ 과거와 현재의 신비로운 조화, 대릉원 경주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건 웅장하면서도 능선이 아름다운 고분군이다. 대릉원은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시내 바로 옆에 자리해 시민들도  자주 찾는 그곳에 배우 김영철 역시 발길을 향한다. 공원처럼 잘 꾸며진 모습은 마치 조상들이 후손들에게 남겨준 보물처럼 느껴진다.  □ 맥이 끊어진 전통 의복을 되살린 누비장인 아담한 마을의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니 오래된 나무 기둥에 무형문화재 누비장이라는 글씨가 눈에 띈다. 마침 마당에서는 알록달록한 천을 염색해 빨랫줄에 너는 사람들이 있었다. 귀한 옷이니만큼 옷감도 천연염색해 사용한다는데. 중요무형문화재 107호 김해자 선생은 우리나라에 재봉틀이 들어오면서 맥이 끊겼던 누비라는 우리 전통 바느질의 역사를 잇고 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무일푼으로 서울로 상경했던 그녀는 먹고 살기 위해 삯바느질을 시작했고, 한복집에서 조수로 일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누비를 알게 되어 매력에 빠지게 됐다. 하지만, 누비의 맥이 끊겨 기법을 알려줄 사람이 없었는데, 박물관에서 보게 된 유물을 보고 방식을 깨우치게 되면서 지금에 이르게 됐다. 배우 김영철이 장인의 손끝에서 완성된 누비옷을 입어 보며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멋을 느껴본다. □ 마음을 나누다, 샤프 깎는 할아버지 시내 골목을 걷다 보니 아이들 이 어떤 할아버지 앞에 앉아 무엇을 기다리고 있다. 궁금한 마음에 다가가보니 샤프를 나눠주는데 그 모양이 특이하다. 나무로 만들어진 샤프에 멋진 문구까지 새겨져 있는데, 76세인 정동문 할아버지는 직접 나무를 깎아 샤프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나눠주어 ‘안강 할배’라고 불린다고 한다. 과거 사업이 망하고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고향을 떠나 산골로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다시 희망을 찾게 됐다고. 자신도 누군가에게 그런 희망이 되고 싶어 짜투리 나무로 샤프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한지 15년째. 안강 할배는 오늘도 매일 샤프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깎고 있다. □ 가자미 덕장의 94세 해녀 할머니 봄의 감포항은 참가자미가 지천이다. 덕장에서 햇빛에 꾸덕꾸덕 말라가는 가자미를 따라 걷다가, 한창 가자미를 손질 중인 어머니들을 만난다. 그 중 나이가 제일 많은 94세 고서순 할머니는 아직도 물질을 나가는 해녀란다. 이른 나이에 먼저 세상을 떠난 자식들도 있지만, 남은 손자들을 생각하면 밭일이고 물질이고 거뜬하다는 할머니. 오랜 세월, 물질을 하느라 까맣게 타버린 피부만큼이나 단단해진 할머니의 마음은 오늘도 푸른 바다 속으로 자맥질한다. □ 고생 끝에 행복을 맛보다, 참가자미 정식 감포항을 지나 작은 골목으로 들어오자 식당의 음식 재료를 다듬고 있는 부부가 있다. 참가자미로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어 파는 식당이다. 싱싱한 참가자미 회 무침부터 고소한 구이와 짭짤한 찌개까지, 온갖 참가자미 요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아내 이양옥씨는 어릴 적 일찍 부모를 여의고 온갖 고생을 하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 이곳에 자리를 잡았고, 고생 끝에 얻은 이 장소가 너무나도 소중하다. 아낌없이 재료를 넣어 남는 게 있나 싶지만 손님의 맛있다는 그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는 부부.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행복한 이야기가 궁금하다. 봄 햇살에 반짝이는 바닷물결처럼 빛나는 마음들을 만날 수 있는 경북 경주 이야기가 5월 15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122화. 빛난다 그 마음 – 경북 경주] 편에서 공개된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5-12 20:18

다큐인사이트, 빛은 무지개...성소수자는 어디에나 있다 [한국사회복지저널] 성소수자에 대한 이미지는 흔히 극과 극이다. 시사 프로그램에선 성소수자를 심각하고 무겁게 다뤄왔고, 예능 프로그램은 가볍고 희화화해서 다루곤 했다. 이 모든 것들이 저마다 의미를 가졌겠지만, 우리네 삶이 그렇듯 일상은 무거움과 가벼움, 늘 그 사이에 있다.    “ 사실 난 노래를 참 잘하는데,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을 뿐 문득 가사 한 구절이 내 얘기같이 느껴져 눈물을 삼키다 콧물을 마셔서 음정 놓친 거야” - 사실 난 노래를 잘하는데 中 (지보이스 창작곡) - ▶ 게이 합창단 지보이스(G-voice)   ‘지보이스’는 한국에서 제일 오래된 게이 합창단이다.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의 소모임으로서 2003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지보이스에선 누구나 편하게 사랑을 이야기하고, 자신의 삶을 말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을 직접 노래로 만들어 관객들 앞에서 부른다. ‘있는 그대로 존재한다’는 당연한 일이 누군가에겐 쉽게 허락되지 않기에, 지보이스 활동은 그 자체로 단원들에게 치유가 되고, 용기가 된다. 이들의 노래는 차별로 인해 상처받은 누군가를 보듬어주기도 하고,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진솔해지려는 누군가에겐 용기가 되기도 한다.  “ 너희가 미움을 가르칠 때, 우리는 사랑을 하리라 노래하리라”  - 길고양이의 노래 中 (지보이스 창작곡) ▶ ‘대한민국 국적 유부녀 오픈리 레즈비언’ 김규진은 꽤 유명한 회사원이다. KBS 뉴스에도 출연했고, 많은 팔로워를 가진 트위터 인플루언서이며, 책 <언니, 나랑 결혼할래요?>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녀가 유명해진 이유는 ‘결혼’을 해서다. 단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고 싶어 결혼을 했는데, 세상이 주목했다. 여자가 여자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녀는 평범한 결혼식을 올렸고, 여느 신혼부부처럼 행복하게 살지만, 단 하나의 절차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바로 ‘혼인신고’. 김규진은 이 거대한 평범함을 위해 비범한 일상을 감수한다.   “차별은 소수자가 나와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걸 미처 알지 못할 때 일어납니다” - 김규진, 국회 ‘차별금지법’ 제정 기자회견 中- ▶ 성소수자는 어디에나 있다  정확히 집계될 순 없지만, 성소수자는 전체 인구의 약 5%로 추정된다. 20명 중 1명이다. 적어도 방송이 나갈 50분간, 성소수자에게는 안정과 위안의 시간이, 아닌 이에게는 당신의 가족과 이웃일지 모를 성소수자에게 한껏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방송이 나간 후 나흘 뒤인 5월 17일은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IDAHO)’이다. 다큐 인사이트 <빛은 무지개>는 2021년 05월 13일 목요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됩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5-12 20:14

해피바스, 해브어 바디워시&핸드크림 출시 [한국사회복지저널] 해피바스가 오래 지속되는 감각적인 향이 특징인 ‘해브어 바디워시’와 ‘해브어 핸드크림’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해피바스 ‘해브어(Have a) 바디워시’ 4종은 봄/여름 시즌에 맞추어 프리지어, 장미, 퓨어리프, 머스크의 순수한 꽃잎의 향과 감성을 그대로 담았다. 국제향료협회(IFRA) 기준 향료만을 엄선하여 사용 시 풍성한 향과 오랫동안 지속되는 잔향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에는 해피바스만의 독자적인 플러워터젤 포뮬러를 적용했다. 투명하고 촉촉한 워터젤 제형이 수분 보습막을 만들어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스킨케어 성분의 센텔라 페탈 5™(Centella Petal 5™)를 담은 플라워/펄 비드가 피부에 닿아 부드럽게 녹으며 매끈하고 빛나는 피부결을 선사한다. 특히, 해브어 바디워시는 꽃잎 형태가 그대로 보이는 감각적인 용기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소장 가치를 높였다. 약산성 제품이고 동물성 원료, 광물성 오일, 폴리아크릴아마이드 등 7가지 성분을 포함하지 않아 모든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해브어(Have a) 핸드크림’은 바디워시와 같은 향과 성분을 적용해 거칠고 메마른 손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번들거리지 않는 제형으로 발라도 끈적이지 않고 강력한 보습력을 느낄 수 있다.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을 포함해 손을 밝고 화사하게 만들어주고, 아데노신 성분이 손 사이 잔주름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기능성 제품이다. 한편, 해피바스는 5월 1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아모레성수에서 해브어 팝업 전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전시를 통해 해브어 라인의 향을 담은 ‘젤 캔들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클래스는 20일부터 참여 가능하며, 아모레성수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꽃잎에 감각적인 향기를 담은 해피바스 해브어 바디워시, 핸드크림은 4종 제품은 전국의 이마트 및 온라인 아모레퍼시픽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5-12 09:40

[한국사회복지저널] S-OIL(대표 : 후세인 알 카타니)은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사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S-OIL ESG위원회는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분야의 기본 정책,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전략관리총괄 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으로 경영전략본부장, 관리/대외부문장, 안전환경부문장, 공장혁신/조정부문장, Treasurer, 준법지원인 등이 참여하여 총 7명으로 구성된다. 매 분기마다 정례회의를 열어 ESG 경영활동에 대한 논의, 평가, 심의를 진행한다. S-OIL은 “현장 부서까지 전사적으로 참여하여 실효성을 높이고 유관 부서 간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최고경영자 산하의 사내 ESG위원회로 출범했으며, ESG위원회의 논의 내용을 이사회에 보고하도록 해서 CEO의 책임경영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ESG경영이 기업을 넘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도록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OIL은 일찍부터 경영 전반에 ESG 항목을 체계적으로 적용하여 국내외 권위 있는 인증기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왔다. S-OIL은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주관 ESG 평가에서 2011년 이후 지난해까지 우수기업상을 8회나 수상해 국내 상장회사 중 최다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도 2010년부터 11년 연속으로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 오일가스(Oil & Gas Refining & Marketing) 산업 부문에서 11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S-OIL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특히, S-OIL은 환경 분야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2012년부터 전사적인 탄소경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에 온산공장 연료를 LNG로 전환을 완료했고, 해외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 투자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하는 등 선도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더해 2050년까지 탄소 배출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그린비전 2050’을 수립하여 다양한 투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회 분야도 인권, 고용, 사회공헌, 공급망 관리, 안전 관리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정책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 표준(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 따라 지속가능성보고서를 2007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윤리적으로 최선의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윤리위원회를 설치하여 윤리경영 제고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다양성과 독립성이 균형을 갖춘 이룬 이사회와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를 통해 견제와 협력이 조화를 이루는 경영활동을 추구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5-12 09:35

하이트진로, 국내 대세 맥주 ‘테라’ 해외서도 판매한다 [한국사회복지저널] 하이트진로의 테라가 첫 수출길에 올랐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출시 3년차를 맞아 미국, 홍콩, 싱가포르등 3개국에 테라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도 물량은 120만병(330ml 기준) 규모로 한국 술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수출 요구가 많은 이들 전략 국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 테라 출시 이후, 해외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었지만 국내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세로 인해 국내 공급을 맞추는데 집중해왔다. 이번 테라 수출을 통해 전략 국가 3개국을 중심으로 공략,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 한국 맥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테라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을 위해 연간 한정된 물량만을 수출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달 중 글로벌 맥주 브랜드 격전지인 홍콩에서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하며, 다음달 중순 이후 미국, 싱가포르 순으로 현지 판매 예정이다. 출시 요구가 높았던 교민 시장에 우선적으로 공급한 뒤,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한식당 등 판매처를 점차 확대해갈 방침이다. 또, 그동안 소주세계화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개척해온 현지 소주 거래처들과의 협업을 통해 테라의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 상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테라 수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던 만큼, 3개 전략국을 중심으로 해외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이라며 “국내에서 인정받은 청정라거-테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맥주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정라거 테라는 출시 초부터 역대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했으며, 출시 불과 2년만에 누적판매 16억 5천만병을 돌파해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5-12 09:33

사진제공- UUUUU [한국사회복지저널] 네일위드프렌즈(Nail with Friends)라는 슬로건 아래 유니크하고 글로벌한 감성을 친근하게 선보이는 네일 브랜드 UUUUU(유유유유유)가 5월을 맞이해 ‘유킨토시’ 기프트 패키지를 출시했다. UUUUU(유유유유유)에서 선보이는 ‘유킨토시’ 기프트 패키지는 1980년대 애플에서 처음 선보인 맥킨토시를 오마주로 디자인되었으며 내부 공간은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버디버디, 나우누리 플로피디스크 등의 레트로한 요소를 유머러스하게 담아냈다. ‘유킨토시’ 기프트 패키지는 UUUUU(유유유유유) 젤 네일 3종, 젤 페디 2종, 유광 탑젤, 무광 탑젤, 마카롱 모양의 UUUUU(유유유유유)젤 램프가 동봉되어있어 친구들과 함께 집에서 셀프 젤네일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메인 구성품인 UUUUU(유유유유유) 젤 네일은 특허받은 드리핑 방식으로 액상 젤 네일을 5개층으로 쌓아 가장자리는 슬림하고 중앙은 도톰한 U커브를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으며 봉긋하고 뛰어난 광택감이 장점이다.  ‘유킨토시’ 기프트 패키지에 구성되어있는 UUUUU(유유유유유) 젤 네일은 부착한 뒤 젤 램프로 구워주면 말랑말항했던 젤 네일이 단단하게 굳으며 네일샵에서 케어를 받은 것처럼 매끈하게 밀착되어 3세대 젤 네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특별한 구성품이 하나 더 포함되어있다.  실제 사용 가능한 플로피디스크(포스트 카드 겸용)와 한국의 서브컬쳐 문화를 알리는 뮤직 크리에이터 코지팝(Kozy pop)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유투브 플레이리스트가 QR코드로 탑재되어있어 재미있는 네일 경험을 만들 수 있다. UUUUU(유유유유유) ‘유킨토시’ 기프트 패키지는 한정 수량으로 공식 사이트에서 판매한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5-12 09:30

닥스 라운지플러스 화보 이미지 [한국사회복지저널] ㈜트라이본즈의 닥스셔츠가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를 통해 MZ세대들을 위한, MZ세대들의 스트릿 라운지웨어 ‘닥스 라운지플러스’ 컬렉션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닥스 라운지플러스는 닥스 고유의 럭셔리 헤리티지 강점은 유지하며 MZ세대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자유분방한 스타일과 스트릿 감성으로 재해석해 담아낸 스트릿 라운지웨어다. 닥스만의 클래식한 체크 패턴에 다양한 컬러와 페이즐리 패턴을 가미해 에너지 넘치는 90년대 올드스쿨의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닥스 라운지플러스의 무신사 단독 입점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에게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제품을 제안하는 동시에, 스타일링 화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신규 고객층과의 접점과 소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 고객층에게는 고유의 클래식한 이미지를 탈피한 닥스셔츠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한다.   이번 컬렉션은 셔츠와 아노락, 쇼츠, 로브 등 MZ세대들의 취향에 초점을 맞춘 총 12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셔츠는 전체적으로 여유로운 세미 오버핏 디자인과 빅체크 프린트에 페이즐리 프린트를 더했다. 숏 슬리브의 아노락은 최신 트렌드인 아노락 디자인을 닥스 고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풀어내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에 발수 기능까지 더해 한층 활동성을 제공한다. 매해 여름 시즌마다 인기를 끌고 있는 로브 제품도 선보였다. 닥스의 시그니처 패턴인 하우스 체크로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로브 코트는 여유로운 핏과 라그란 소매 디자인으로 남녀 공용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여름까지 스타일링 활용도가 높은 쇼츠 5종은 전판에 닥스의 클래식 체크와 변칙적인 크기의 체크 패턴 플레이가 돋보인다. 고밀도의 스트레치 원단에 빈티지 워싱 가공으로 촉감이 부드러우며, 뛰어난 발수성으로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허리 밴딩과 스트링으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착용 가능한 데일리 필수템으로 주목된다. 닥스셔츠 관계자는 “닥스 라운지플러스의 무신사 단독 론칭은 주 타깃층인 MZ세대에게선보이는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닥스의 클래식한 감성을 재해석한 라운지웨어 ‘닥스 라운지플러스’의 제품들로 클래식한 올드스쿨의 스타일을 연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에서는 닥스 라운지플러스 컬렉션의 무신사 단독 론칭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닥스 라운지플러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5~10%의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론칭 축하 댓글 이벤트 참가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5-12 09:28

카페베네 베네 드립백 이미지 [한국사회복지저널]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전문적인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베네 드립백 MD 3종을 5월 13일 출시한다. 이번 베네 드립백 MD는 △베네 드립백 시그니처 블렌드 △베네 드립백 디카페인 △베네 드립백 혼합형(시그니처 블렌드+디카페인) 3종으로 출시돼,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3종 모두 8개의 드립백과 함께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광목천 파우치, 원두 설명 카드가 동봉된 구성이다. 먼저 베네 드립백 시그니처 블렌드는 브라질,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산지 각각의 특징을 잘 살려 블렌딩한 드립백으로 카페베네만의 감각적인 커피 향을 맛볼 수 있다. 견과류의 고소함과 브라운 슈가의 달콤함, 부드러운 산미가 조화롭게 만나 풍부한 맛과 향을 선사한다.  카페베네는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평소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는 소비자를 위해 베네 드립백 디카페인도 함께 출시한다. 싱글 오리진으로 사랑받는 에티오피아 원두를 천연 CO2 공정을 채택,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담아냈다. 더욱 달콤한 머스캣과 군고구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디카페인 드립백으로 부담 없이 가볍게 밤에도 풍부한 향미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블렌드와 디카페인 커피를 모두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시그니처 블렌드와 디카페인이 4개씩 포함된 혼합형도 선보인다. 이번 베네 드립백 MD 3종은 카페베네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혼합형은 카페베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여 3종으로 드립백 MD를 기획했다”라며 “베네 드립백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전문적인 커피 맛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5-12 09:26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10일 “오늘부터 65세~69세 어르신의 예방접종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정 본부장은 “지난주 목요일부터 예약이 시작된 70세~74세 어르신은 현재 59만 여분께서 예약을 마치셨고, 아직 예약하지 못하신 분들도 6월 3일까지는 계속해서 예약을 할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거주지에 관계없이 전국의 예방접종의료기관 어느 곳이나 선택해서 예약하실 수 있으니 더 편리한 곳, 더 가까운 곳을 택해서 예약해 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본부장은 “현재 질병관리청과 지자체 등에 4000여 명의 상담직원이 배치돼 전화예약 문의에 응대하고 있지만, 일시적인 통화량 증가로 연결에 일부 지연이 발생하는 경우도 생길 수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활한 예방접종 예약을 위해서 가급적 어르신들의 자녀 등 보호자께서는 모바일과 PC 등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예방접종 예약을 해주시면 편리하게 하실 수 있다”고 당부했다. 특히 온라인 예약은 24시간 접속이 가능하고, 보호자가 대신 예약할 경우 휴대전화 또는 공동인증서인증 등 보호자의 본인인증만으로 대리예약이 가능하다. 아울러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경우 본인의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지참하고 주민센터에 가면 별도의 시스템이나 승인절차 없이 주민센터 담당자가 예약을 돕고 있다. 한편 1339 등 전화예약은 지자체별로 탄력 운영 중이나, 일반적으로 평일 근무시간인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가능하다. 정 본부장은 “13일부터는 60~64세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예약도 시작되니 부모님의 연령대별 예약일정을 살펴서 잘 챙겨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부터는 60~64세와 함께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도 사전예약 대상자에 추가돼 사전예약이 가능하게 된다. 한편 정 본부장은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연일 수백 명대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60세 이상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코로나19 발생과 사망에 있어 60세 이상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95%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어르신들의 사망 비율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면에 예방접종을 한 번만 하더라도 60대 이상 어르신들은 86%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음이 나타났다”면서 “가정 내에 어르신이 계신 경우 또한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님에 대해서도 사전예약기간을 확인해 예방접종 예약을 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예방접종 전후에 부모님들의 건강을 잘 살피면서,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당부드린다”고 간곡히 요청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5-11 23:32

 [한국사회복지저널] 수출 경험이 적은 내수형 기업의 수출형 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이 지역중소기업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특화산업과 관련한 유사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체감 만족도를 조사한 ‘2020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체감 만족도 조사’에서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은 지역의 혁신 거점기관인 테크노파크와 재외동포 경제인 중심으로 해외 68개국 141개 지회로 구성된 민간 전문기관인 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연계한 사업이다. 수출새싹기업과 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1대 1 컨소시엄을 형성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회 등 맞춤형 수출 종합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266개사가 맞춤형 수출 지원을 받았으며 그 중 202개사(첫 수출은 154개사)에서 945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중기부는 일회성 수출로 끝나는 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 ‘수출친구맺기’(https://gbiz.okta.net)를 통해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회원과 수출새싹기업 간 형성한 동반관계를 활용, 지원 기간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라북도 전주에 위치한 캠스텍은 방역산업이 가장 급성장 하고 있는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했으나 현지에서의 한국 방역 제품에 대한 낮은 인지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캠스텍은 태국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회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바이어 미팅, 온라인 마케팅, 웹사이트 구축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태국 방역시장에 방역장비 54만 달러어치를 수출, 2019년도에 비해 수출이 20배 이상 증가하며 전라북도 수출성장 우수업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성섭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수출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한 지역중소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지원프로그램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출새싹기업 사업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인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02-6009-3749) 또는 14개 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5-11 23:32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 후에 이상반응이 발생했으나 인과성에 대한 근거자료가 부족해 보상에서 제외됐던 중증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한시적으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정 본부장은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한 환자들 중에서 백신과 이상반응과의 인과성을 인정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부족한 중증환자를 보호하고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한 질환의 진료비를 1인당 1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는데, 다만 기존의 기저질환 치료비와 간병비 등은 제외된다. 또한 추후에 근거가 확인돼 인과성이 인정될 경우는 피해보상을 하게 되며 선 지원된 의료비는 정산 후 보상하는데, 사업 시행일 이전 접종자에 대해서도 소급해 적용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중환자실 입원치료나 또는 이에 준하는 중증질병이 발생했으나, 피해조사반과 피해보상전문위원회 심의 결과 인과성 인정을 위한 근거 자료가 불충분해 피해보상에서 제외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상이 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 또는 보호자는 지원신청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다만 보상급 지급 기준에 따라 백신보다는 다른 이유에 의한 경우이거나 근거자료가 불충분한 경우, 명백한 인과성이 없으면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정 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지자체 담당자 교육 등의 준비기간을 거쳐서 17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사업 시행일 이전에 접종을 받으신 분들에 대해서도 소급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 본부장은 “정부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해나가고 있다”면서 “2021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한해서 예방접종 국가보상제도 신청기준을 기존의 본인부담금 30만 원 이상에서 전액으로 확대해서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상 범위를 중증에서 경증까지 확대해서 소액 심의절차를 마련하고, 제출서류도 간소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신속한 피해보상을 위해 분기별 1회 운영하던 예방접종피해 보상전문위원회도 월 1회 이상 개최하는 등 심사 주기를 단축해 최대한 신속한 보상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과성 평가 및 피해보상 심의 결과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보호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상세히 안내하고,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이상반응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제공과 함께 투명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 본부장은 “이번 제도를 통해 인과성 근거 부족으로 보상범위에 포함되지 못한 중증 이상반응 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중인 만큼, 국제적 동향 및 우리나라 감시·조사체계 등을 통해 인과성 여부를 확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5-11 23:30

[한국사회복지저널] 정부는 청년 석·박사, 기술전문 경력직 등 연구인력 부족문제를 겪고 있는 중견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3년간 연구인력 계약 연봉의 40%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중견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2021년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사업’을 11일 공고하고 6월 1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업부설연구소 등 연구개발 전담조직을 보유한 매출액 3000억원 미만의 초기 중견기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별 2명까지 신규 채용하는 청년 이공계 석·박사와 기술전문 경력직 연구인력에 대해 최대 3년간 계약연봉의 4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연 지원한도는 석사 1600만원, 박사 2000만원, 기술전문경력인 2800만원이다. 산업부는 2018년 사업 시행 이후 중견기업 101개사에 134명 핵심연구인력을 채용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18억6000만원(지난해 대비 14.4% 증가, 계속지원 인력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54명을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피해가 우려되는 비수도권 중견기업들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디지털전환 등 신사업 적용 중견기업에 대해 기술개발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선정 시 우대할 예정이다. 천영길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세계경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으며 이를 이끌어갈 주역은 전문 연구인력”이라면서 “이번 사업으로 초기 중견기업이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해 성장동력을 찾고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대응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홈페이지(www.kiat.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공고를 참조하거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02-6009-3541) 또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02-3275-0102)로 문의할 수 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5-11 23:29

과기정통부는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뉴 스페이스 리더양성’ 및 ‘대학(원)생 현장교육’ 2개 신규사업에 착수한다고 10일 전했다. 사진은 차세대중형위성 1호 발사체 접속 및 분리충격 시험 모습.(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사회복지저널] 정부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우주개발 수행 인력을 확보하고 우주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다양한 우주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착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뉴 스페이스 리더양성’ 및 ‘대학(원)생 현장교육’ 2개 신규사업에 착수한다고 10일 이같이 밝혔다. 사업 수행기관에 대한 공모는 지난 2월부터 진행됐으며, 4월 선정평가를 거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총 3개의 기관이 선정됐다. ‘뉴 스페이스 리더양성’은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가 2년간 출연(연) 위성개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도제식 실무교육을 받는 것으로, 위성시스템 엔지니어링이 가능한 최고급 전문인력 양성이 목표다. 3기에 걸쳐 기수마다 10명 내외를 선발하고, 사업 수행기관은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로, 연 5억 원씩 6년간 총 30억 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대학(원)생 현장교육’은 우주분야 전문 시설·장비 보유기관에서 대학에 실험·실습 과목을 지원하는 것으로, 고가의 시설·장비 및 전문가를 보유하기 어려운 대학에 관련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관별로 상·하반기 연 2회 과정을 교육하며, 실질적인 실습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과정당 학생은 15명 내외로 구성한다. 사업 수행기관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이며, 기관당 연 1억 5000만 원씩 5년간 총 7억 5000만 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학은 사업 수행기관별로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하며, 대학과 기관이 협의해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 밖에도 위성 전주기 제작경험을 제공하는 ‘큐브위성 경연대회(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산업체 취업연계 ‘우주기술 전문연수(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우주분야 ‘종사자 직무재교육’(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이상 사업 수행기관명) 등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대응한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 추진방안’을 마련해 우주 인력양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우주개발의 패러다임이 뉴 스페이스로 전환되면서 민간의 우주개발 참여가 확대되고, 기업의 우주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우주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핵심 요소인 우주 전문인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양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5-11 23:28

[한국사회복지저널]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을 두루 갖춘 57개 중소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7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종합금융지원방안’을 마련, 2022년까지 산업부문별로 대표 혁신기업 1000여개를 선정해 금융위원회 주도로 종합적인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차로 78개 혁신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3회차 혁신기업 국가대표는 중기부를 포함, 산업부·과기정통부·복지부·해수부·국토부·문체부·환경부·특허청 등 9개 부처에서 선정했다. 중기부는 포스트팁스(Post-TIPS),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등 중기부 기존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위원회’를 거쳐 혁신기업을 뽑았다. 선정위원회는 금융권, 협회, 학계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세계적 경쟁력, 최근 메가 트렌드에 부합되는 정도, 향후 5년 안에 예측되는 시장의 성장성, 기술차별성과 기술성숙도 등에 따라 혁신기업을 평가했다. 선정된 기업은 첨단제조·자동화 4개사, 화학·신소재 12개사, 건강·진단 9개사, 정보통신 14개사 등이다. 씨앤씨머티리얼즈, 휴톰, 리베스트 등 27개 기업은 중기부의 ‘포스트팁스(Post-TIPS)’에 선정된 기업으로 팁스 연구개발(R&D) ‘성공’ 판정을 받은 7년 미만의 창업팀이다. ‘포스트팁스(Post-TIPS)’는 민간 운영사가 선투자한 창업기업에 정부가 연구개발(R&D), 사업화 등을 연계 지원하는 팁스 수행 후 매출·수출 실적 우수, 후속투자 유치,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등 성공 판정을 받은 기업이다. 또 파이퀀트, 메디픽셀, 알티엠 등 9개 기업은 중기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선발된 기업으로 엘지 유플러스(LG U+), 네이버와 같은 대기업 등이 제시한 혁신의 과제에 대해 인공지능(AI)과 빅 데이터 등을 활용해 해결에 성공한 스타트업이다. 아모그린텍, 미코세라믹스, 쓰리에이로직스알피에스 등 21개 기업은 중기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으로 소재·부품·장비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이면서 5000만원 이상의 민간투자 유치 등의 실적을 갖춘 기업이다. 중기부는 지난해에도 디지털·그린뉴딜,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기술성과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78개 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한 바 있다. 이중 A사는 중기부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던 중 지난 10월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된 후 자본잠식 등 재무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는 등 도약에 성공했다. 또한 영업 손실과 당기순손실이 지속되거나 부채비율이 업종 평균 대비 높았던 10개 기업들도 혁신성을 인정받아 대출, 보증, 투자 등 261억원을 지원 받았다. 이 외에도 지난해 1차, 2차 중기부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된 기업 중 42개 기업이 총 2243억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이번 선정 기업들에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등 정책금융기관과 협업해 해당 기업의 자금 수요에 맞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의 금융지원 애로사례에 대해서는 금융애로지원단(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종합지원반·금융위·중기부)을 운영해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노용석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힘입어 스케일업에 성공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5-11 23:27

미술공유서비스(www.k-artsharing.kr) 누리집 메인 캡처. [한국사회복지저널] 공공·의료시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민간기업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과 의료인의 마음을 달래줄 미술품 전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10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포함한 공공·의료시설과 민간기업에 미술품을 전시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에도 코로나19 관련 서울, 광주, 부산, 강원 등 전국 4개 지역 병원 5곳에 미술품 전시 8건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 500병상 이상 국민안심병원, 공공시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까지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국민과 의료인의 코로나19 피로도를 낮추고 폭넓은 미술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민간기업 ‘더 현대 서울, 헤이그라운드(서울숲점)’와 전시공간 후원 협약을 맺어 백화점 등 이동인구가 많은 장소에도 미술품 전시도 지원한다. 이는 더욱 많은 국민에게 미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랑(전시기관)과 신진작가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와 작가는 미술공유서비스(www.k-artsharing.kr)에 가입해 전시공간과 사전협의 후 접수해야 한다. 공모 신청은 국가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이(e)-나라도움(www.gosims.go.kr, 1670-9595 )’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모집 공고는 10일부터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미술 시장이 조금이나마 활기를 되찾고, 의료인과 국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5-11 23:26

완공된 세종예술의전당 야경 모습. (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사회복지저널] 세종시 신도심에 1000석 이상의 대규모 공연시설을 갖춘 문화예술시설이 준공돼 내년 상반기 문을 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나성동(2-4생활권) 일원에 ‘세종예술의전당’을 10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문화벨트의 중심에 위치한 세종예술의전당은 총사업비 105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6186㎡(부지면적 3만 5780㎡)에 지상5층, 지하1층 규모로 최고 수준의 무대 음향·조명·기계 등을 갖춘 복합문화 공연시설이다. 외부공간은 맞이마당, 시민광장, 가로쉼터, 사계절 정원 등 공간별로 세분화해 도심 속에서 광장, 쉼터, 약속장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누구나 편리하게 공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및 ‘녹색건축 우수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등 고성능 건축물 건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세종예술의전당은 세종시의 위상에 걸맞는 수준 높고 품격 있는 공연장 건립을 위해 세종시, 세종시문화재단, 공연시설 전문가 등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한 협업추진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성공적인 협업은 시공 완성도 향상과 이용자 편익 증진뿐만 아니라 투명한 건설행정 정착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현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하반기 시범공연 등 개관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시설물 이관을 추진하고,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시설물로 건립해 세종시민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5-11 23:25

[한국사회복지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녹십자의 ‘모더나 코비드-19백신주’의 예방 효과 검증 결과 18세 이상 2차 투여 14일 후 94.1%의 예방효과가 확인돼 허가를 위한 예방 효과는 인정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임상시험에서 발생한 이상사례와 관련해 국소 반응과 전신 반응이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이며, 발생 후 1~3일 내 사라져 임상시험에서 안전성 프로파일(경향성)은 허용할 만한 수준으로 판단했다. 식약처는 10일 ‘모더나 코비드-19백신주’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자문단’(이하 ‘검증자문단’) 회의를 지난 9일 개최했다면서 이 같이 설명했다. 검증자문단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에 앞서 식약처가 임상·비임상·품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자문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로, 이번 검증자문단회의에는 감염내과 전문의, 백신 전문가 및 임상 통계 전문가 등 7명이 참석했다. 제출된 임상시험자료는 미국에서 진행중인 임상 1, 2, 3상(각 1건)의 중간결과로 안전성과 효과성은 주로 미국에서 수행된 3상 임상시험을 통해 평가했다. 또한 3상 임상시험에서 백신 또는 대조약물을 투여 받은 사람은 3만 351명으로 평균연령은 52세이며 ▲여성 47.3%(1만 4366명) ▲비만·폐질환·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22.5%(6817명) ▲65세 이상 24.8%(7520명)가 포함됐다. 먼저 백신 또는 대조약물(생리식염수 0.9%) 투여 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고, 2차 투여를 완료한 대상자 2만 8207명(백신군 1만 4134명, 대조군 1만 4073명)을 대상으로 예방 효과를 평가했다. 예방 효과는 백신 또는 대조약물을 28일 간격으로 2회 투여한 후 14일 이후 각 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비율을 비교·분석한 것으로, 코로나19 임상증상이 있고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결과 양성이 확인된 경우 감염이 확진된 것으로 정의했다. 백신 2차 투여 14일 이후 코로나19로 확진 받은 사람은 백신군 11명, 대조군 185명으로 약 94.1%의 예방효과가 나타났는데 연령, 기저질환 유무에 관계없이 86%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었다. 또 중증 환자가 발생하거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사례는 대조군에서는 31명(중증확진 30명, 사망 1명)이었으며, 백신군에서는 없었다. 이와 함께 백신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간접 지표로써 백신 투여 후 몸 안에 생성되는 중화항체의 종류와 양 등 면역반응을 평가했는데, 백신의 예방 효과에 대해서 제출된 자료에서 18세 이상 2차 투여 14일 후 효과가 확인돼 허가를 위한 예방 효과는 인정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안전성과 관련해 백신접종 후 예측되는 이상사례(국소, 전신)는 3만 342명(백신군: 1만 5179명, 대조군: 1만 5163명)을 대상으로 백신 투여 후 7일간 조사했다. 이 결과 국소 반응은 주사부위통증(92.0%), 림프절병증(19.8%), 종창(14.7%), 홍반(10.0%)으로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이며 발생 후 1~3일 이내에 없어졌다. 전신 반응 또한 피로(70.0%), 두통(64.7%), 근육통(61.5%), 관절통(46.4%),오한(45.4%), 오심(23.0%), 발열(15.5%) 순으로,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이며 접종 후 1~2일내 발생해 1~2일 이내에 사라졌다. 한편 국소·전신반응 대부분은 성인에 비해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발생빈도와 중증도가 낮았다. 검증자문단은 백신 투여와 관련성이 있는 예측되지 않은 이상사례는 백신군의 약 8.2%(1242/1만 5185명)에서 발생했으며, 주요 증상은 피로(1.5%), 두통(1.4%), 근육통(0.8%), 주사부위통증(0.8%), 주사부위발적(0.8%) 등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상시험 전체 등록대상자 3만 351명 중 백신군 1.0%(147명), 대조군 1.0%(153명)에서 ‘중대한 이상사례’가 보고되었고, 백신 투여와 관련성을 배제할 수 없는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은 얼굴종창 등 9건이고 임상시험 자료 제출시점에는 대부분 회복 중이었다. 이에 따른 안전성 자문 결과, 임상시험에서 발생한 이상사례와 관련해 임상시험에서 안전성 프로파일(경향성)은 허용할 만한 수준으로 판단했다. 또한 허가 후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위해성관리계획’을 통해 임상시험 중 나타난 이상사례 등을 추가로 관찰하고 정보를 수집해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이었다. 한편 식약처는 품질자료 등 심사를 진행하고 전문가 의견 및 권고사항과 심사 결과를 종합해 신청 품목의 안전성, 효과성, 허가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오는 13일에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자문 받고 당일 오후에 공개할 예정이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5-11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