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데뷔 21주년 첫 팬미팅 ‘노콘쇼’ 성료…“오늘 행복한 사람임을 느꼈다”

  • 입력 2026.11.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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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제공

코미디언 신기루가 데뷔 21주년을 맞아 1,000석 규모의 첫 팬미팅 ‘노콘쇼’를 마쳤다. 이 하루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23회에서 공개됐다.

신기루는 공연 전 극도의 긴장을 먹는 것으로 달랬다. 아침에는 냉동 삼겹살을 먹었고 대기실에서도 도넛과 빵을 계속 먹었다. 홍윤화·김민기 부부, 홍현희·제이쓴 부부, 송은이, 이용진, 풍자와 단골가게 사장님들이 현장을 찾아 응원했다.

오프닝에서 신기루는 서서 등장하는 대신 의자에 앉은 채 스태프들에게 들려 입장했다. 그가 물을 마시거나 트림 소리를 내도 천여 명의 관객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공연 말미 신기루는 윤복희의 ‘내가 만약’을 불렀고, 깜짝 슬로건 이벤트에서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올해 한 번도 행복한 적이 없었는데,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구나’ 느끼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연 후 백스테이지에서도 동료들을 보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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