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세훈 시장 비판…"국가유산 적은 오 시장"

  • 입력 2026.11.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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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1월 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운4구역 매장유산 보존 방안 심의를 보류한 국가유산청을 향해 "국가유산의 가장 큰 적"이라고 비난한 것과 관련해 비판 입장을 밝혔다.

신현영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국가유산의 가장 큰 적은 보존을 개발의 걸림돌로만 여기는 오 시장의 태도"라며 "종묘의 경관과 매장유산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검증하지도 않은 채 고층 개발을 밀어붙이면서, 어떻게 국가유산을 아낀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을 향해 "국가유산청을 공격하기 전에 허가 없는 시추 논란부터 해명하십시오"라며, 국가유산청이 지난 3월 SH가 세운4구역 부지 11곳에서 허가 없이 시추했다며 매장유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유네스코가 요구한 세계유산영향평가와 관련해 "종묘는 임기 안에 개발 성과를 내기 위한 대상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 온전히 물려줘야 할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사업 지연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는 기관 간 책임 공방이 아니라 예측 가능한 일정과 실질적인 해법이 필요하다"며 "서울시는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보존과 개발을 조화시킬 방안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출처 : 더불어민주당 논평브리핑 (https://theminjoo.kr/main/sub/news/view.php?sno=0&brd=11&post=1224412&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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