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4개사와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26.11.0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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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전자상거래 플랫폼 4개사와 MOU 체결

관세청은 11월 6일 서울세관에서 CJ올리브영, 무신사, 알리바바, 쇼피코리아 등 네 개의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세청이 추진 중인 ‘모두의 수출’ 정책의 핵심 과제로, 민관 협업을 통해 역직구 수출의 가시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 주요 내용

협약에는 전자상거래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 발굴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교육·설명회 등 지원사업 협력, 통관 물류 애로사항 해소, 수출 동향 통계·정보 공유 등이 포함된다. 플랫폼 기업들은 글로벌 판매 과정에서 겪는 통관·물류 문제를 관세청에 전달하고, 절차 간소화 등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관세청의 기대와 향후 방침

이종욱 관세청장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수출은 중소·벤처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핵심 경로”라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기업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쉽게 해외시장에 진출하도록 관세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자상거래 수출 현황 (2024‑2026년 9월 기준)

2024년 전자상거래 수출 건수는 33,719천건, 금액은 1,044백만 달러였으며, 2025년에는 43,095천건·1,298백만 달러, 2026년 9월까지는 38,818천건·1,058백만 달러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수출 품목은 향료·화장품이 2024년 1,024백만 달러(35.3%), 2025년 1,409백만 달러(42.2%), 2026년 1,487백만 달러(67.0%)를 차지한다.

향후 기대 효과

관세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역직구 진출 장벽을 낮추고, 통관 절차의 신속·간소화를 실현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수출 동향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기업들이 시장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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