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옌타이서 녹색 저탄소 산업 협력 MOU 체결

  • 입력 2026.11.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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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공

군산시가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와 3박 4일간의 공식 방문 일정을 통해 녹색 저탄소 산업 협력의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군산시는 이번 방문에서 ‘군산시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새만금 RE100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옌타이시와 ‘녹색 저탄소 산업 교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녹색 제조, 순환경제, 해양 생태, 인재·정보 교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자매도시 옌타이 방문과 32년 교류

군산시는 이번 방문이 양 도시의 32년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군산시와 옌타이시는 1994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뒤 행정, 문화, 체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일정은 탄소중립과 친환경 산업 전환이라는 공동 과제를 놓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의 방중 기간은 3박 4일이었다.

김재준 시장이 이끈 대표단은 옌타이시 인민정부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했다. 군산시는 이를 통해 양 도시가 기존의 교류를 산업 협력으로 넓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정에서 다뤄진 분야는 녹색 제조와 순환경제, 해양 생태, 인재·정보 교류다. 군산시는 이 협력을 통해 중한 산업단지와 새만금 간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 교류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분내용
방문 기간3박 4일
자매결연 연도1994년 11월
협력 분야녹색 제조, 순환경제, 해양 생태, 인재·정보 교류

새만금 RE100 전략 소개

김재준 시장은 공식 행사에서 ‘군산시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군산시는 이 자리에서 새만금의 태양광·해상풍력 기반과 RE100 산업단지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발표는 지방정부 간 탄소중립 시대의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군산시는 이번 발표가 새만금의 재생에너지 역량을 설명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옌타이 방문 기간 중 열린 공식 행사에서 군산시는 자매도시와의 산업 협력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 시장은 새만금의 재생에너지 기반과 RE100 전략을 설명하며 산업 전환 방향을 제시했다. 군산시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옌타이시와의 협력 논의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양 도시가 탄소중립과 친환경 산업 전환을 공통 과제로 놓고 의견을 나눈 일정이었다.

MOU로 넓힌 산업 협력 범위

군산시는 옌타이시와 ‘녹색 저탄소 산업 교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력 분야는 녹색 제조, 순환경제, 해양 생태, 인재·정보 교류다. 군산시는 이번 협약이 중한 산업단지와 새만금 간 연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 교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산업단지 간 연결을 전제로 하고 있다. 군산시는 중한 산업단지와 새만금의 연계를 통해 기업 교류와 산업협력 기반을 넓힐 수 있다고 했다. 협약 체결과 함께 옌타이시와의 협력 범위도 구체화됐다. 아래는 군산시가 밝힌 MOU 핵심 협력 항목이다.

협력 항목내용
녹색 제조협력
순환경제협력
해양 생태협력
인재·정보 교류협력

친환경 산업과 도시재생 현장 시찰

대표단은 옌타이시의 친환경 산업 현장도 직접 둘러봤다. 방문지는 화학 신소재 기업인 완화화학과 수소에너지 산업단지인 둥더실업이었다. 군산시는 이들 현장을 견학하며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살폈다고 밝혔다. 둥더실업은 수소장비 거점으로 소개됐다. 대표단은 현장 시찰을 통해 옌타이시의 산업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군산시는 도시재생 사례도 살펴봤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옌타이시의 도시재생 사례를 보고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군산시는 이번 일정이 산업 협력뿐 아니라 도시 공간 활용 방안까지 함께 살펴본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또 현지 군산시 중국사무소를 찾아 교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옌타이시 관계자, 글로벌혁신연구원,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방외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후속 조치로 이어갈 기업 교류

군산시는 이번 방문이 새만금의 재생에너지 역량을 바탕으로 한 기업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됐다고 밝혔다. 김재준 시장은 “옌타이와의 우호가 이번 방문을 통해 탄소중립 및 녹색 산업을 위한 협력 관계로 발전했다”며 “새만금의 재생에너지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발언에서는 “새만금의 재생에너지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실질적인 후속 조치를 챙기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번 협력의 대상과 범위가 분명해진 만큼, 앞으로도 옌타이시와의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자매도시 방문으로 시작된 일정은 MOU 체결과 산업 현장 시찰, 도시재생 논의로 이어졌다. 군산시는 새만금과 옌타이 산업단지의 연계를 중심으로 후속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군산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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