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김미숙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지난 11월 6일 경기도 다산홀과 도담뜰에서 개최된 제31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농업인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날 경기도의회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과 농촌이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발전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농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숙 부의장은 축사에서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따뜻한 밥 한 끼에는 농업인 여러 분의 땀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새벽부터 들녘을 지키고 뜨거운 햇볕과 거센 비바람 속에서도 묵묵히 땅을 일구며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져 오신 모든 농업인께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농업인이 행복해야 농촌이 행복하고, 농촌이 살아야 경기도의 미래도 밝아질 수 있다”며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을 넘어 우리의 삶과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근간이자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농업 현장의 어려움과 농업인이 체감하는 현실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부의장은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며 “농업인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고, 농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4-H 육성 지원 및 농업예산 심사
김 의원은 농수산생명과학국 및 농업기술원 소관 예산 심사에서 농업기계 교육훈련장비 구입비, 4-H 회원교육, 농수산물 마케팅 분야 감액의 타당성을 집중 점검했다. 김 의원은 우선 농업기술원의 노후 농업기계 교육훈련장비 교체 예산 감액과 관련해 교육생 안전 문제를 짚었다. 김 의원은 “현재 11종 53대의 교육훈련장비 가운데 내용연한을 경과했거나 구입한 지 오래된 장비가 상당수 있다”며 “교육생이 직접 운전·조작하는 장비인 만큼 일반 행정장비보다 안전관리를 더욱 엄격히 해야 하며, 교육 횟수와 실습 기회가 줄어들지 않는지 확인하고, 보유 장비의 내용연한과 정비이력, 안전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조정주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 과정마다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에 구입이 취소된 장비는 기존 장비를 조별 순환 방식으로 활용하고 장비 상태도 지속적으로 점검해서 교육에 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미래 영농인재 육성 예산의 대폭 삭감도 도마 위에 올랐다. 김 의원은 ‘4-H 육성 지원’ 사업비가 약 67% 감액되고, 세부 항목 중 4-H 회원 교육비가 1억 5,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90% 급감한 실태를 지목했다. 김 의원은 “4-H사업의 중요한 목적은 청년과 학생 회원을 미래 농업인으로 육성하는 것”이라며 “리더와 지도자 교육은 유지하면서 정작 회원 교육을 대폭 축소하는 것이 미래 후계인력 육성이라는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출연금 감액안의 경우, 전체 삭감액의 83% 이상이 농수산마케팅 5개 사업에 편중된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농수산물 판로 확대와 마케팅은 단순한 기관 운영사업이 아니라 농어민의 판매기회와 소득으로 직접 연결되는 사업”이라며 “예산 감액이 실제 판로 축소와 농가소득 감소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하반기에 예정된 직거래장터 등 사업이 많아 예산 조정 과정에서 마케팅 분야의 감액 규모가 커졌다”며 “판매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집행 과정에서 사업을 효율화해 농수산물 판매에 최대한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정책 우선순위의 재정립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재정이 어려울수록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지킬 것인지에 대한 정책적 우선순위가 중요하다”며 “농업인의 안전, 미래농업 인재 육성, 농어민의 판로와 소득처럼 경기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분야는 예산이 줄더라도 사업의 질과 지원 효과가 떨어지지 않도록 집행부가 끝까지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점검
이번 현장 방문은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도 차원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송옥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김조향 화성시 농정해양국장, 김이수 사곶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화성 사곶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은 2025년 12월 수도권 시범조성 사업지로 지정됐다. 이후 자문단 구성, 시공업체 선정, 한국농어촌공사 비축농지 인허가 신청 등 절차를 마쳤다.
| 사업 단계 | 추진 일정 | 주요 내용 |
|---|---|---|
| 지정 | 2025년 12월 | 수도권 시범조성 사업지 선정 |
| 착공 | 8월 | 시공 및 공사 시작 |
| 준공 | 9월 | 준공 및 전력 판매 계약 체결 |
| 개시 | 10월 | 본격적인 전기사업 개시 |
김 의원은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영농형 태양광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 조례안에는 영농형 태양광 지원 계획 수립, 농업인 참여형 실증·시범사업, 농업 생산성 유지 및 주민 수용성 제고, 참여 농업인 지원, 자문위원회 설치와 관계 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이 담길 예정이다. 김미숙 의원은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를 훼손하는 방식이 아니라 농사를 계속 지으면서 추가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한다”며 “외부 사업자가 수익을 주도하는 방식이 아니라, 농업인이 사업의 실질적인 주체가 되고, 발전 수익도 농업인과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 확대에 앞서 작물별 수확량과 농업 생산성 변화, 시설 안전성, 주민 수용성 등을 면밀하게 검증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조례안에 충실히 반영해 농업 생산 기반을 지키면서 농가 소득 향상과 재생 에너지 확대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걸”이라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 현장 축하 메시지
김미숙 부의장은 제31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김 부의장은 “오늘만큼은 그동안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에게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네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이 흘린 땀방울은 결코 헛되지 않으며, 여러 분은 우리의 밥상을 지키는 분들이자 경기도의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부의장은 “제31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모든 농업인과 그 가정에 건강과 행복, 풍성한 결실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농업인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고 존경하며 응원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과 농촌이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발전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농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 부의장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과 농업인이 체감하는 현실에 더욱 귀 기울이며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출처 : 경기도의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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