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아씨들 1」이 2026년 10월 27일 나왔다. 지은이는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보탬 옮김이다. 펴낸 곳은 열림원(도서출판)이다.
분야는 소설/시/희곡, 정가는 19,800원, ISBN은 9791122180688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Neo Classic 네오 클래식 시리즈 클래식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새롭게 빛난다 한 시대를 빛낸 작품 속에는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과 아름다움 그리고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의 숨결이 담겨 있습니다.
네오 클래식은 문학과 예술, 사상의 정수를 담은 세계의 고전을 엄선해, 원작의 품격은 온전히 지키고 오늘의 독서 감각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열림원의 클래식 라이브러리입니다. 과거의 지혜와 오늘의 감성을 연결하며 미래까지 이어지는 가치를 만들어 갑니다.
“우리 중에서 누가 꿈을 이루게 될지 정말 궁금하다.”
단단하고 당찬 네 자매의 다정한 연대 19세기 미국 남북 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성격과 꿈을 지닌 네 자매의 삶을 그린 루이자 메이 올컷의 고전 『작은 아씨들』 1, 2권이 완역본으로 출간되었다. 소박한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메그,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꿈을 좇는 조, 조용하고 섬세한 베스, 사랑스러운 야망가 에이미. 네 자매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세상을 배우고 삶의 방향을 찾아간다.
이들의 삶이 순탄하지만은 않다. 질투와 다툼, 좌절과 상실을 겪고 때로는 자신의 부족함 앞에서 흔들린다. 하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는 가족의 사랑 속에서 다시 일어선다. 그 과정에서 성공보다 소중한 것, 사랑보다 깊은 이해, 나답게 살아가는 용기가 무엇인지 깨닫는다.
1권은 종군 목사로 집을 비운 아버지를 기다리며 검소하게 생활하는 마치가의 네 자매가 청소년기를 지나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는다. 크리스마스 연극, 이웃집 소년 로리와의 우정, 자매 사이의 다툼과 화해 등 일상의 다채로운 사건 속에서 각자의 개성과 꿈이 싹튼다.
이어지는 2권에서는 그로부터 3년 후, 성인이 된 네 자매가 결혼과 사랑, 재능과 진로, 상실과 좌절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삶을 일구어 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은 아씨들』이 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까닭은 네 자매의 이야기가 특정한 시대와 세대에 머물지 않기 때문이다. 여성에게 허락된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시대, 좋은 딸과 좋은 아내라는 사회적 기대에 순응하기보다 자신의 재능과 신념을 지키려는 조의 모습은 오늘날에도 깊은 울림을 준다.
서로 다른 꿈을 향해 나아가면서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주는 네 자매의 모습은, 삶의 방향을 스스로 선택하는 일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일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내가 진정으로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은 무엇인가? 서로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에게 『작은 아씨들』은 그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삶을 존중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시대를 넘어 변함없이 전해 준다.
저마다의 꿈을 지키며, 서로의 삶을 응원하다 “내 딸들아! 너희가 앞으로 얼마나 오래 살지 모르지만, 언제나 오늘만큼만 행복하다면 더 바랄 게 없겠구나!”
『작은 아씨들』은 가난과 시대의 제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저마다의 삶을 일구어 가는 네 자매의 성장 이야기이다.
여성에게 허락된 선택지가 많지 않던 시대,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재능을 펼치려는 네 자매의 모습은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살아가는 기쁨이 무엇인지 보여 준다. 이들에게 행복은 하나의 모습으로 정해져 있지 않다. 저마다 바라는 삶의 모습은 다르지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서로의 선택을 존중한다.
특히 조는 글쓰기를 향한 열망을 놓지 않고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믿으며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선다. 타인의 기대가 아닌 자신의 판단으로 삶을 꾸려 가는 조의 고민과 선택은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도 여전히 생생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삶의 어려움 속에서 어떻게 서로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것 또한 『작은 아씨들』이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이유이다. 도전하는 기쁨, 꾸미지 않은 자신을 아껴 주는 사람을 만나는 행운, 각자의 꿈을 지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순간들이 모여 진정한 행복을 이룬다.
서로의 삶을 대신 살아 줄 수는 없지만,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의 선택을 믿어 주는 마음은 각자의 길을 계속 걸어갈 힘이 된다. 삶의 가치는 세상이 정한 길을 따라갈 때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선택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걸어갈 때 발견할 수 있다.
훌륭한 사람이란 남보다 더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살아가며 조금씩 더 나은 사람이 되어 가는 것, 지금 『작은 아씨들』을 다시 읽어야 할 이유이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1장 순례자 놀이 … 8 2장 메리 크리스마스 … 38 3장 옆집에 사는 로런스 … 66 4장 삶의 짐 … 94 5장 이웃이 되다 … 125 6장 아름다운 궁전을 발견한 베스 … 155 7장 굴욕의 골짜기에 빠진 에이미 … 173 8장 아폴리온을 만난 조 … 191 9장 허영의 사교계에 간 메그 … 219 10장 픽윅 클럽과 우편함 … 262 11장 실험 … 289 12장 로런스 캠프 … 318 13장 상상 속의 성 … 372 14장 비밀 … 397 15장 전보 … 422 16장 편지 … 445 17장 어린 성자 … 466 18장 어두운 날들 … 485 19장 에이미의 유언장 … 507 20장 비밀 이야기 … 530 21장 로리의 장난과 조의 중재 … 548 22장 환희의 초원 … 580 23장 문제를 해결한 마치 대고모 … 599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루이자 메이 올콧 (Louisa May Alcott) (지은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났다. 철학자이자 교육자인 아버지 에이머스 브론슨 올컷(Amos Bronson Alcott)과 지적인 어머니 애비게일 메이 올컷(Abigail May Alcott) 사이에서 자란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문학과 사상에 둘러싸여 성장했다. 넉넉하지는 않은 가정 환경이었지만 그럼에도 올컷은 책과 글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넓혀갈 수 있었다.
가난한 환경 속에서 올컷은 어린 나이부터 생계를 위해 교사, 가정교사, 재봉사 등 다양한 일을 하며 틈틈이 글을 썼다. 여러 잡지와 신문에 글을 기고하며 작가로서의 기반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났다.
철학자이자 교육자인 아버지 에이머스 브론슨 올컷(Amos Bronson Alcott)과 지적인 어머니 애비게일 메이 올컷(Abigail May Alcott) 사이에서 자란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문학과 사상에 둘러싸여 성장했다.
넉넉하지는 않은 가정 환경이었지만 그럼에도 올컷은 책과 글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넓혀갈 수 있었다.
가난한 환경 속에서 올컷은 어린 나이부터 생계를 위해 교사, 가정교사, 재봉사 등 다양한 일을 하며 틈틈이 글을 썼다.
여러 잡지와 신문에 글을 기고하며 작가로서의 기반을 다졌고, 남북전쟁 당시에는 간호사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1863년 장편소설 『병원 스케치(Hospital Sketches)』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 시기의 경험은 이후 그녀가 인간의 존엄, 노동, 여성의 삶을 작품 속에서 탐구하는 데 중요한 바탕이 되었다.
올컷은 평생 30여 편의 소설과 다수의 작품을 남겼으며, 대표작 『작은 아씨들(Little Women)』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녀의 작품에는 가족과 성장, 사랑과 자립, 일하는 여성의 삶에 대한 관심이 깊이 담겨 있다.
또한 노예제 폐지론과 여성의 권리 신장 운동에 공감했던 올컷은 당시 사회가 여성에게 요구했던 전통적 역할을 넘어, 스스로 선택하고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여성상을 작품 속에 그려냈다.
이러한 점에서 올컷의 작품은 19세기 여성의 현실을 기록하는 동시에, 오늘날에도 유효한 여성의 성장과 자립의 의미를 일깨우는 작품으로 의의가 있다.
『일: 경험의 이야기』는 대표작 『작은 아씨들』처럼 가족과 성장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여성에게 일은 생계 수단을 넘어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한층 더 직접적으로 담고 있다. 당시 여성 참정권과 여성 인권 운동이 확산되던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이 작품은 여성의 경제적 독립과 사회 참여를 문학적으로 탐구한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올컷은 『작은 아씨들』의 성공 이후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는 작가가 되었지만 평생 노동과 창작을 병행했다. 건강이 악화된 말년에도 꾸준히 집필 활동을 이어갔으며, 1888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5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가 남긴 작품들은 여성의 목소리와 삶의 가치를 담은 고전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보탬 (옮긴이)
번역가, 헤드헌터 그리고 영어 교사로 활동해 온 엄마들 김영미, 한숙형이 함께하고 있다. 영어와 프랑스어를 중심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기획하며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한다. 번역한 책으로 네오 클래식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키다리 아저씨』와 『야생의 책』, 『빤스왕』 시리즈, 『제레미 핑크, 비밀 상자를 열어라』 『양 헤는 밤』 『열아홉의 프리킥』 『배리루저』 『나는 버텨낼 거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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