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시민의숲 단풍길서 즐기는 무료 정원 음악회

  • 입력 2026.11.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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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제공

서울시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매헌시민의숲에서 ‘가을엔, 매헌 정원 음악회’를 연다. 공원 방문객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공연을 보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원문화 체험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단풍숲 한가운데서 여는 이틀간의 무대

음악회는 매헌시민의숲 내 야외예식장 맞은편 숲속 무대에서 진행된다. 이 무대에서는 클래식, 팝, R&B, 보사노바, 어쿠스틱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이 차례로 이어진다. 11월 7일에는 오아의 팝 보컬과 최달의 R&B 공연이 펼쳐지고, 시엘로의 오보에 연주와 온음의 클래식 합주가 뒤를 잇는다. 11월 8일에는 슈가박스의 보사노바 공연과 심각한개구리의 록 보컬 무대가 열리며, 김나린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바리톤 이석영의 성악 공연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공연은 이틀 모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시는 공원을 찾는 방문객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행사 개요에는 11월 7일 공연의 진행을 맡는 MC로 조은설이, 11월 8일 공연의 MC로 신해인이 적혀 있다. 서울시는 포스터와 행사 개요를 통해 일정과 출연진은 변경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구분11월 7일11월 8일
공연 시간2시~4시2시~4시
체험 시간1시~5시1시~5시
공연 순서오아, 최달, 시엘로, 온음슈가박스, 심각한개구리, 김나린, 이석영
MC조은설신해인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정원문화 체험

음악회와 함께 운영되는 정원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이틀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현장에서는 매헌을 담은 압화 엽서 만들기, 가을빛 테라리움 만들기, 가을의 향기 스머지스틱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가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체험은 공원을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울시 예술품은 매력정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 가운데 ‘미술이 펼쳐지는 공원’과 ‘공원 한 컷’도 체험할 수 있다. 정원과 예술 체험이 함께 배치된 셈이다. 공연만 보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더한 것이 이번 행사 구성의 특징이다. 서울시는 이런 방식으로 가을 공원에서의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58개 가을 정원 그대로 남아 산책 가능

매헌시민의숲에는 지난달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인 가을 정원 58개가 존치돼 있다. 시민정원사 367명이 참여한 정원과 공모정원, 기업정원 등이 포함된다. 서울시는 공연 관람과 함께 산책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행사장 주변에 정원이 그대로 남아 있어 정원과 음악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올해 180일간 1,4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매헌시민의숲은 2024년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느티나무와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이 어우러지는 가을 풍경이 특징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1986년 조성된 공원서 이어지는 가을 행사

매헌시민의숲은 1986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숲 개념 도입 공원이다. 서울시는 도심 속 울창한 숲과 자연경관을 갖춘 장소라는 점을 소개하며, 가을이면 단풍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이런 공간에서 정원과 공연, 체험을 함께 묶어 운영하는 행사다. 공원 내 야외예식장 맞은편 숲속 무대에서 열리고, 체험은 그 주변에서 이어진다.

박철수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가을빛으로 물든 매헌시민의숲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와 휴식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자연과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는 열린 여가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행사 일정과 출연진은 변경될 수 있다. 서울시가 마련한 이번 이틀간의 프로그램은 공연, 체험, 정원 산책이 모두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11월 7일과 8일 매헌시민의숲에서는 정원 음악회와 함께 가을 정원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출처 : 서울특별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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