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헌혈의집 구로디지털단지역센터에서 광명문화재단 생활악기 오케스트라와 함께 ‘제2회 즐거운 헌혈 가을 실내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헌혈에 참여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 공간에서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헌혈로 잇는 생명, 음악으로 채우는 가을’을 주제로 진행된 공연에서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졌다. 헌혈의집이 잠시 공연장으로 바뀌면서 헌혈자들은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구로디지털단지역센터에서는 하루 동안 총 113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서울중앙혈액원은 올해 2월 광명문화재단과 헌혈자 문화행사 협력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그 협력의 연장선에 있다. 헌혈 참여를 문화와 연결하는 시도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 문화예술기관과의 협업이 이어질 경우 헌혈자 예우와 참여 분위기 조성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서울중앙혈액원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헌혈자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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