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1월 4일 서울 더그랜드롯데에서 주OECD대표부 주관으로 'OECD와의 동행 30년과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OECD 가입 3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1996년 OECD 가입 이후 30년간의 경제·사회 발전과 한-OECD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과 구조전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장에는 정부, 국제기구, 학계, 산업계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습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영상축사에서 OECD 가입 이후 한국의 실질 GDP가 30년간 약 3배 성장했고, 디지털 정부와 고등교육 이수율에서 OECD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OECD 가입을 외교적 전환점으로 평가했고, 문지성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관리관은 반도체 수출과 설비투자 호조를 잠재성장률 반등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서는 AI 기술혁신,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규제개혁,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교역 다변화와 국제협력 확대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OECD의 정책분석과 국제비교를 국내 정책에 활용하고, 한국의 정책 경험을 회원국들과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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