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서울 원격중환자실 11월 1일 개시…삼성서울병원 거점 AI 3종 도입

  • 입력 2026.10.31 08:45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1일부터 서울 지역 중환자실에서도 인공지능 기반 원격 협진과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원격중환자실(e-ICU) 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서울권역으로 확대해 삼성서울병원을 거점으로 서울의료원·서남병원·혜민병원과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왜 원격중환자실이 필요한가

중환자 치료에는 전문 의료인력의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지만 의료기관 종별·지역별 진료역량 격차는 크다. 제4차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결과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배치율은 상급종합병원 100%, 종합병원 37.6%였으며 평가점수도 각각 95.3점과 63.8점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지역 의료기관의 중환자 진료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5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서울권역 어떻게 운영되나

서울권역은 상급종합병원과 공공·민간 종합병원 간 협력을 통해 중환자 진료역량 격차를 완화하고 AI 기반 진료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삼성서울병원을 거점으로 서울의료원, 서남병원, 혜민병원이 참여한다. 특히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영상 기반 생체정보 분석, 음성인식 협진 요약 등 3종의 AI를 도입해 의료진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중환자 진료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 권역 성과는

경기·인천권역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환자 상태 모니터링 6만 3991건, 원격협진 240건을 실시했다. 전원 의사결정 시간이 175분에서 90분으로 약 48.6%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9월까지 원격협진 259건을 실시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으며, 환자 상태 모니터링 4만 3389건을 진행했다. 거점병원으로의 전원 51건과 환자 상태 호전 후 지역병원으로의 회송 20건을 지원했다.

지난 10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강원·충북권역은 행정구역이 아닌 실제 환자의 의료이용권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한 첫 사례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거점으로 원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이 참여하며, 중환자실 전담전문의가 없는 협력병원에 전문적인 진료 자문과 환자 상태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충주시 중환자의 전체 재원일수 중 원주 의료기관 이용 비율은 17.64%에 달한다.

참여 대상과 조건

항목내용
참여 대상중환자 병상 15병상 이상 보유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예외 대상15병상 미만이라도 지방정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지역거점공공병원, 화상·외상·소아 전문병원
운영 권역경기·인천, 강원·충북, 서울 (총 4개 권역)
서울권 거점병원삼성서울병원
서울권 협력병원서울의료원, 서남병원, 혜민병원
서울권 개시일11월 1일
강원·충북권 개시일10월 1일
문의처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실

최경일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원격중환자실은 지역 의료기관이 거점병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중환자 진료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병원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에서도 적시에 적정한 중환자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신규 권역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기존 권역을 포함한 4개 권역의 운영실적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 · · · · · · · · ·

관련기사

▶ 인공지능 시대, 농업 현장강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보건복지부, 자가면역세포 배양 치료 저위험 고시 제정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하나 — 오늘 밤 읽을 소설, 스토리하나에서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