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동훈 의원 이모 명의 앱 표창 가로채며 증거 인멸…국민 앞에 사죄 촉구

  • 입력 2026.11.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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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대변인은 2026년 11월 3일(화) 오후 2시 1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동훈 의원이 이모 명의로 만든 앱을 자신의 표창으로 전환한 사실을 비판했다.

한동훈 의원 자녀가 ‘미트 스터디 버디’ 앱을 제작·판매했다는 내용이 서울시 시민상 공적조서에 기록돼 있다. 해당 앱의 개발자와 제공자는 미국에서 입시 컨설팅 업체를 운영하는 이모 진 씨이며, 이모 명의 앱을 본인 창작물로 위장해 표창을 가로챈 것으로 지적되었다.

또한 2019년 미국 대회에 출품된 청각장애인 지원 앱 ‘셰어리’ 역시 등록자가 이모 진 씨였으며, 2022년 외주 개발자가 200만 원을 받고 앱을 제작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한동훈 측은 딸이 아이디어와 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했을 뿐 개발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외주 개발자와 이모가 합작한 앱을 딸의 MIT 입시와 수상 실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일자 ‘미트 스터디 버디’ 앱이 앱스토어에서 사라지고, 공적조서에 첨부된 유튜브 영상도 삭제되었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은 국회에서 한동훈 의원 자녀 사건이 암장돼 보인다고 지적했으며,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와 중대범죄수사청 반부패수사국이 수사 무마 의혹과 앱 스펙 사건을 조사 중이다.

조계원 대변인은 한동훈 의원이 침묵과 증거 삭제를 멈추고 국민 앞에 사죄하며, 경찰과 중수청에 출석해 스펙 조작과 수사 은폐에 대한 법적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더불어민주당 논평브리핑 (https://theminjoo.kr/main/sub/news/view.php?sno=0&brd=11&post=1224294&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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