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R&B 팝으로 담아낸 하루…강예영, EP 〈A Day To Be Glad〉 발매

  • 입력 2026.10.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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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티지 R&B 팝으로 사랑·행복·감사 풀어내…11월 공연·라디오 활동 이어가

싱어송라이터 강예영(까미노ENT)이 사랑과 행복, 감사의 순간을 담은 새 EP 〈A Day To Be Glad〉를 지난 29일 정오 글로벌 유통사 YG플러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발표한 첫 정규앨범 〈Too Real To Enjoy〉 이후 선보이는 신보다. 빈티지한 R&B 팝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발견한 감정과 생각을 다섯 곡에 담아냈다.

타이틀곡 ‘더 사랑을 하는 일은 없을 거야’는 제목만 보면 사랑의 끝을 떠올리게 하지만 실제로는 더 이상 깊어질 수 없을 만큼 큰 사랑을 노래한다. ‘더 사랑할 수 없다’는 말이 오히려 가장 진한 사랑의 고백이 되는 역설을 빈티지 R&B 사운드로 풀어냈다.

두 번째 타이틀곡 ‘감사일기’는 강예영이 실제로 오랫동안 이어온 감사 기록에서 출발했다. 그는 앨범 소개글을 통해 “매일 밤 감사일기를 쓴 지 5년이 되었어요. 깨달은 것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수록 더 감사할 일들이 생기더라구요. 하루를 가진 것에 감사하며 이 앨범을 만들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앨범은 일상의 작은 행복을 돌아보는 흐름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트랙 ‘In the Back Seat’에서는 행복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차량 뒷자리만큼 가까운 곳에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전체 서사를 마무리한다.

강예영은 이번 EP를 통해 작사·작곡과 보컬을 아우르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의 음악적 색을 다시 보여줬다. 앞서 ‘나는 반딧불’의 가수 황가람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강예영을 눈여겨보는 후배 뮤지션으로 꼽으며 이름을 언급한 바 있다.

신보 활동도 이어진다. 강예영은 11월 1일 홍대에서 열리는 언플러그드 공연 ‘소녀의 방’을 시작으로 광주와 충북 지역 MBC 〈정오의 희망곡〉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앨범 발매와 함께 유튜브와 국내외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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