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열, 인천 가스 폭발 현장서 LPG통 잠근 뒤 “피해자가 우선”

  • 입력 2026.10.2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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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대열 SNS 캡처

배우 윤대열이 인천 상가 가스 폭발 사고 현장에서 액화석유가스(LPG)통 밸브를 잠근 사실이 알려진 뒤, “가스통을 잠근 것뿐”이라며 피해자와 가족을 먼저 살펴달라고 밝혔다. 윤대열은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고 당시 상황과 함께 부상자들의 쾌유를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그는 사고가 난 27일 오전 검단구 마전동의 상가 건물 부근을 산책하다 폭발을 목격했다. 건물 외부 LPG통 두 개의 밸브가 열려 있는 것을 발견해 잠근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은 채 작업하던 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폭발 직후 건물 밖 LPG통 밸브 잠가

인천 서부경찰서와 관련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27일 오전 8시45분께 인천 검단구 마전동의 한 상가 건물 1층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건물 1층 음식점에서는 내부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현장 인근을 산책하던 윤대열은 폭발음을 듣고 사고가 난 곳으로 갔다. 폭발로 어수선해진 가게 외부에서 LPG통 두 개의 밸브가 열려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이를 잠그고 경찰에 신고했다.

윤대열은 사고 현장 인근에 거주해 평소 LPG통이 놓인 위치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밸브를 잠그지 않았다면 가스가 계속 누출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계속 가스가 누출됐다면 위험한 상황이 이어질 수 있었다”며 “윤씨의 판단으로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대열은 현장에 도착한 뒤 자신만이 피해자를 도운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SNS에 “먼저 현장에 도착하셔서 다치신 분들 챙기시고 차량 통제하시고 신고하신 분들이 계셨다”고 적었다.

사고와 관련해 보도된 주요 시간과 인원은 다음과 같다.

항목내용
사고 발생27일
사고 시각8시 45분
밸브를 잠근 LPG통2개
부상자4명

윤대열 “가스통 잠근 것뿐”…피해자 먼저 언급

윤대열은 28일 SNS에 사고와 자신의 현장 대응에 관한 글을 올렸다. 그는 “어제 가스 폭발 사고로 식당 사장님께서 크게 다치셨다. 작업하시던 세분도 크게 다치셨다”며 “2차 피해가 우려돼 건물 뒤에 가스통을 잠근 것뿐”이라고 썼다. 사고를 목격하고 가스통 밸브를 잠근 일에 대해 자신을 의인으로 부르는 보도가 나온 뒤, 현장에서 다친 사람들과 먼저 구조·신고에 나선 시민들이 있었다고 전한 것이다.

그는 글에서 피해자와 가족을 먼저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치시고 피해입으시고 슬픔 속에 계신 피해자 가족분들이 우선이다. 본의 아니게 언론에 제가 나오게 돼서 너무 죄송하고 부끄러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사고의 본질을 제가 흩트려 놓을까 두렵기도 하다. 이 사고는 아직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고 아무도 쾌유되지 않았다”고 적었다. 윤대열은 다른 매체와의 통화에서도 가스통 위치를 알고 있어 조치했을 뿐 대단한 일을 한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현장에는 부상자의 지혈을 돕거나 신고한 시민들이 이미 많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작업자 네 명 화상…철거 작업 중 사고

사고로 60대 남성 3명과 60대 여성 1명 등 작업자 네 명이 얼굴 등에 1~2도 화상을 입었다. 원문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폐업한 상가의 시설물을 철거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다른 같은 사고 관련 보도도 건물 1층 음식점 내부에서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고 전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윤대열은 SNS 글에서 식당 사장과 작업하던 사람들이 크게 다쳤다고 언급하고, 부상자와 피해자 가족의 쾌유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하던 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장소와 작업 내용, 폭발 전후의 경위는 경찰 조사 대상이다. 사고 현장 밖에 있던 LPG통 두 개의 밸브가 열려 있었으며, 윤대열은 이를 잠근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당시 가스가 계속 누출됐을 경우 위험한 상황이 이어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발표된 사고 관련 정보에는 작업자 네 명이 다쳤다는 내용과 현장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는 사실이 포함됐다.

연극 무대 거쳐 영화 출연…쾌유 바란다는 글

윤대열은 2007년 연극 ‘관객모독’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범죄도시’, ‘아수라’, ‘서울의 봄’, ‘브로큰’ 등에 출연했다. 다른 사고 관련 보도는 그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2014년 ‘군도: 민란의 시대’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고 전했다. ‘헌트’ 등에도 출연했으며,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한 뒤 여러 영화에 출연해왔다. 이번 사고 당시에는 현장 인근을 산책하다 폭발을 목격한 것으로 경찰이 확인했다.

윤대열은 SNS 글에서 자신의 이름이 알려진 점에 대해 거듭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밝혔다. 그는 “부상입으신 분들과 피해입으신 분들 그리고 피해자 가족분들의 몸과 마음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진심으로 바란다. 다시 한번 언론에 공개돼 부끄럽고 죄송하다. 감사하다”고 적었다. 사고로 다친 네 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가스 밸브가 잠기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하던 중 폭발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대열은 사고 현장에서 자신이 한 행동을 가스통 밸브를 잠근 일로 설명하고, 부상자와 피해자 가족의 회복을 바란다고 밝혔다. 경찰은 철거 작업 중 발생한 폭발의 구체적인 경위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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