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그룹이 10월 28일 서울 강서구 이랜드글로벌R&D센터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 공식 인증식을 열었다. 국내 기업이 소장품으로 기네스 기록을 인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이랜드그룹은 여행 가방 7,816점과 북엔드 4,674점으로 각각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가방 컬렉션'과 '세계 최대 규모의 북엔드 컬렉션' 부문에 올랐다. 단일 기업이 두 개 부문에서 동시에 이름을 올린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성과는 1995년부터 30여 년간 이어진 아카이브 작업의 결과로, 패션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100만 점 이상의 소장품 가운데 일부다.
인증식 직후 진행된 R&D 아카이브 투어에서는 센터 지하 수장고에 보관된 소장품들이 공개됐다.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와 서영희 총괄디렉터 등이 참석해 현장을 둘러봤다.
한우석 대표는 “세계 최대 컬렉션 2개 부문 등재···30개 부문 등재 도전하고, 세계 최대 규모 패션 R&D센터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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