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7년 축산악취개선사업 선정…14억 900만 원 투입

  • 입력 2026.10.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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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공

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7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4억 9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가축분뇨 악취를 줄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축산과 경종이 함께 순환하는 농업 기반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는 전국 48개 시·군이 신청했고, 서류와 발표평가를 거쳐 13곳이 선정됐습니다.

전남·광주에서는 영암군을 포함해 2곳만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암군은 가축분뇨를 신속하게 처리해 악취를 줄이고, 완전히 발효된 부숙퇴비를 농경지에 적기에 공급하는 친환경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계획으로 공모에 참여했습니다.

확보한 사업비는 국비 2억 8,200만 원, 융자 7억 400만 원, 군비 2억 8,200만 원, 자부담 1억 4,100만 원입니다.

지원 대상은 25개 농가의 30개 사업이며, 퇴비살포기·스키드로더·트레일러 같은 장비와 고속발효건조기·축분교반기·바이오커튼 같은 시설이 포함됩니다.

영암군은 올해 군비를 확보하고 농가를 확정한 뒤, 내년 1~2월 계약을 마치고 상반기 안에 장비 지원과 시설 설치를 끝낼 계획입니다.

사업 이후에는 연 2회 이상 운영 실태를 점검해 미가동이나 관리 소홀 등이 확인되면 사업 참여 제한과 보조금 회수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사업을 잘 마무리해 축산 퇴비의 악취는 잡고, 축산과 경종이 순환하면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의 모델을 세우겠다. 영암형 경축순환농업을 확대하고, 기후위기시대 건강한 농업의 모범을 전국에 전파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영암군은 다음달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2028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도 확대 추진할 예정입니다.

출처 : 영암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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