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28일 화개면 다향문화센터에서 화개 통합공연 ‘화개 녹색 요정’을 엽니다.
이번 무대는 2026년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촌촌락락(村村樂樂)’의 하나로 마련됐습니다.
‘촌촌락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소멸지역과 문화취약지역의 생활SOC복합센터를 활용해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화개면에서는 다향문화센터를 거점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돼 왔습니다.
지난 6월부터 화개면 신흥커뮤니티센터와 다향문화센터에서는 매주 목요일 범왕분교 재학생 7명이 참여하는 음악극 교육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 6명이 참여하는 인형극 교육이 각각 15회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참여자들은 기본장단과 사물놀이를 익히고, ‘채엽가’를 소재로 대본 리딩, 배역 구성, 역할극, 인형 조작, 장면 전환 등을 배우며 공연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음악극과 인형극을 하나의 무대로 엮어 ‘채엽가’의 노동 장면과 하동 녹차 이야기를 음악과 인형으로 풀어낼 예정입니다.
공연에는 지역주민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관람할 예정입니다.
군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주민이 함께 땀 흘려 만든 이번 공연이 하동 녹차와 「채엽가」라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주민 스스로 무대에 올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SOC복합센터가 주민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하동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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