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광양 익신산업단지에 산업공정부산물의 재자원화를 지원할 시험·평가 거점을 마련했다. 시는 10월 27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광양분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석유화학·철강·이차전지 산업에서 발생하는 폐촉매와 슬래그, 블랙파우더 등을 대상으로 유가물질을 회수하고 새로운 산업 원료와 소재로 활용하는 기술을 검증하는 시설이다. 광양분소는 시제품 제작부터 시험·분석, 성능평가, 품질인증까지 기업의 재자원화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개소식에는 이길용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우주첨단소재국장, 이상용 광양시 부시장, 김선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과 지역 산업계·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폐촉매·슬래그·블랙파우더를 실증 대상으로
광양분소가 중점적으로 다루는 부산물은 석유화학산업의 폐촉매, 철강산업의 슬래그, 이차전지산업의 블랙파우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이들 부산물에서 유가물질을 회수하고, 회수한 물질을 산업 소재로 활용하는 기술을 검증하는 것이 시설의 주요 실증 내용이다. 산업공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새로운 원료와 소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정과 제품을 시험·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업은 광양분소에서 재자원화 기술에 대한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고, 이어 시험·분석과 성능평가, 품질인증을 진행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부산물을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회수한 물질을 제품에 쓸 수 있는 소재로 만드는 과정과 그 소재의 성능 및 품질을 확인하는 단계까지 포함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시험·평가 전문성을 활용해 기술개발부터 제품 생산, 사업화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광양분소에는 유가물질 추출·정제와 소재화에 쓰이는 장비, 재제조 촉매의 성능을 평가하는 장비, 고순도 소재를 초정밀 분석하는 장비가 구축됐다. 장비별 역할은 부산물에서 유가물질을 얻고 이를 소재로 가공하거나, 만들어진 소재의 성분과 성능을 확인하는 데 맞춰져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기업이 개발한 재자원화 기술과 제품을 단계별로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247억원 투입해 부지 9917㎡에 조성
광양분소는 산업부 공모사업인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실증 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247억원이다. 재원은 국비 100억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비 50억원, 광양시비 75억원, 민자 22억원으로 구성됐다.
| 재원 | 투입액 |
|---|---|
| 국비 | 100억원 |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비 | 50억원 |
| 광양시비 | 75억원 |
| 민자 | 22억원 |
| 합계 | 247억원 |

시설은 광양 익신산업단지 안에 들어섰다. 부지 면적은 9917㎡, 연면적은 2490㎡이며 건물 두 동 규모로 구축됐다. 사업비와 부지·건물 규모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밝힌 내용이다. 광양분소 개소식은 10월 27일 현장에서 열렸고, 지역 산업계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설 개소를 함께했다.
사업을 통해 조성된 시설에는 유가물질 추출·정제 및 소재화 장비와 재제조 촉매 성능평가 장비, 고순도 소재 초정밀 분석장비가 마련됐다. 이 장비들은 광양분소가 지원하는 시험·분석과 성능평가, 소재화 작업에 활용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산업부 공모사업을 기반으로 구축한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지역 주력산업의 공정부산물 재자원화 및 사업화를 돕겠다고 밝혔다.
시험·분석에서 제품 생산·사업화까지 지원
광양분소의 지원 과정은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성능평가, 품질인증으로 이어진다. 기업이 공정부산물에서 유가물질을 추출하고 이를 산업 소재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면, 시제품 제작과 시험을 거쳐 성능과 품질을 확인하도록 돕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KTL의 시험·평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제품 생산과 사업화까지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설에서 활용할 디지털트윈 기반 공정 모사 기술도 지원 계획에 포함됐다. 광양분소는 이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생산, 사업화 과정을 지원한다. 유가물질의 추출·정제와 소재화 장비, 재제조 촉매 성능평가 장비, 고순도 소재 초정밀 분석장비와 함께 기업의 재자원화 기술을 시험하고 평가하는 기반으로 운영된다.
대상 산업은 석유화학과 철강, 이차전지다. 석유화학산업에서 나오는 폐촉매, 철강산업 부산물인 슬래그, 이차전지산업의 블랙파우더가 주요 실증 대상이다. 각 부산물에서 유가물질을 회수하고 산업 소재로 활용하는 기술을 검증한다. 지원 단계는 특정 부산물의 회수에만 한정되지 않고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 성능 확인, 품질인증으로 연결된다.
산업 부산물을 지역 기업의 소재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양분소를 지역 주력산업 공정부산물의 재자원화와 사업화를 돕는 거점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석유화학·철강·이차전지 공정에서 나온 부산물을 새로운 산업 원료와 소재로 활용하도록 기술을 검증하고, 기업이 제품을 만들고 사업화하는 과정까지 지원하는 것이 시설 운영 방향이다. 개소식에는 특별시와 광양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관계자뿐 아니라 지역 산업계와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길용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우주첨단소재국장은 개소식에서 “석유화학·철강 기업 등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새로운 산업자원으로 활용하는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양분소가 공정부산물을 재자원화해 지역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시는 광양분소의 장비와 시험·평가 역량을 활용해 기업의 재자원화 기술과 제품을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광양분소는 2022년부터 추진된 구축 사업으로 조성돼 10월 27일 개소식을 열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석유화학·철강·이차전지산업 부산물을 대상으로 유가물질 회수와 소재 활용 기술을 실증하고, 기업의 시제품 제작부터 품질인증과 사업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국비와 특별시비, 광양시비, 민자를 합쳐 247억원이 투입됐다.
출처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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