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토큰 시프트

  • 입력 2026.10.28 10:20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즈덤하우스 제공

「토큰 시프트」(부제 부의 경제를 허무는 토큰 금융의 미래)이 2026년 10월 28일 나왔다. 지은이는 홍창수 외 지음이다. 펴낸 곳은 위즈덤하우스이다.

분야는 경제경영, 정가는 20,000원, ISBN은 9791175911468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월가의 다음 승부처는 자산 토큰화다!

스테이블코인·미국 국채·블랙록까지, 자산은 블록체인 위에서 다시 설계된다 한때 블록체인은 비트코인과 가상자산 투자자의 영역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월스트리트에서 벌어지는 일은 전혀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토큰화 펀드 BUIDL에 이어 2026년 8월 미국에서 토큰화 머니마켓 상품을 추가로 내놓고, 유럽에서도 기존 머니마켓펀드의 지분을 블록체인 위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영역을 넓혔다.

JP모건 역시 자체 블록체인 인프라 Kinexys를 기반으로 토큰화 머니마켓펀드를 확대하고 있다. 이제 월가에서 토큰화는 몇몇 금융회사의 실험이 아니라 실제 상품과 서비스로 옮겨가는 단계에 들어섰다.

변화는 자산운용사를 넘어 거래시장과 제도로 번지고 있다. 2026년 9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일정 요건 아래 토큰화된 미국 상장주식을 온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임시·조건부 예외조치를 내놨고, 뉴욕증권거래소(NYSE)도 미국 상장주식을 토큰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펀드가 토큰이 되고, 주식이 블록체인 위에서 거래되는 금융시장이 더 이상 먼 미래의 상상이 아닌 셈이다.

중요한 변화는 새로운 코인이 하나 더 등장했다는 데 있지 않다. 달러와 미국 국채, 펀드와 주식처럼 우리가 이미 투자하고 있는 기존 금융자산이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장부 위로 이동하기 시작했다는 데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를 블록체인 위에서 움직이게 하고 미국 국채와 연결된다.

자산운용사는 펀드를 토큰화하고, 거래소는 주식을 온체인으로 옮길 준비를 한다. 금융의 토큰화는 가상자산 시장이 커지는 이야기가 아니라 월가가 기존 금융의 통로를 새로 까는 이야기다.

《토큰 시프트》는 바로 이 전환을 추적한다. 스테이블코인, 미국 국채, 자산 토큰화, 온체인 주식·채권, 금융회사, AI 에이전트까지 따로 움직이는 듯 보이는 변화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돈이 먼저 토큰화되고, 그 위로 자산이 올라가며, 결국 AI가 직접 거래하고 결제하는 금융으로 이어지는 과정. 지금 월가에서 시작된 거대한 '토큰 시프트'의 지도를 한 권에 담았다.

자산은 이제 보유하는 데서 거래하는 방식까지 완전히 달라진다 ETF 이후의 변화, 주식·채권·부동산·사모펀드까지, 나누고·옮기고·거래하고·담보로 쓰는 시대!

ETF는 복잡한 포트폴리오 투자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품으로 바꾸며 자산운용 시장의 판을 뒤집었다. 그리고 ETF 시장의 최대 승자 가운데 하나인 블랙록이 이제 주목하는 다음 변화가 자산 토큰화다. ETF가 '무엇을 살 수 있는가'를 넓혔다면 토큰화는 '자산을 어떻게 소유하고 활용하는가'를 바꾼다.

주식과 채권을 사서 보유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더 작은 단위로 나누고 이전하고 거래하며 담보와 결제에 연결하는 길이 열린다. 기관투자자의 영역이었던 사모펀드와 부동산을 비롯해 미술품과 수집품까지 토큰화의 대상도 넓어지고 있다. 서로 다른 계좌와 장부 안에 흩어져 있던 자산들이 하나의 디지털 지갑 안에서 연결되고, 정해진 조건에 따라 스스로 움직이는 금융도 가능해진다.

그러나 토큰이 됐다고 모두 좋은 투자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는지, 발행사에 문제가 생기면 자산을 보호받을 수 있는지, 사고팔 수 있는 시장과 유동성은 충분한지, 문제가 발생하면 누가 책임지는지까지 따져야 한다. 《토큰 시프트》는 토큰화를 무조건적인 기회로 포장하지 않는다.

'무엇을 살 것인가'를 넘어 '무엇을 소유하고 있으며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 기준, 토큰화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금융 문해력을 제시한다.

최고의 금융 전문가 3인이 밝혀낸 자산 패러다임의 대격변!

삼성자산운용 PM × 코빗 리서치 출신 VC ×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연결한 금융의 다음 10년 《토큰 시프트》가 기존 블록체인·가상자산 책과 다른 가장 큰 이유는 저자들의 출발점에 있다. 이들은 토큰화를 새로운 코인이나 기술의 등장으로 보지 않는다. 돈과 자산을 기록하고 거래하고 운용하는 금융의 방식이 바뀌는 과정으로 바라본다.

홍창수 저자는 현재 삼성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주식·채권·펀드 등 전통 금융상품의 구조와 운용을 현장에서 다룬다. 그의 관심은 '어떤 토큰이 오르는가'보다 기존 금융상품이 새로운 장부 위로 이동하면 자산운용 산업이 어떻게 달라지는가에 있다. 블랙록 BUIDL을 비롯한 펀드 토큰화와 온체인 주식·채권, ETF 이후 자산운용의 변화를 전통 금융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정준영 저자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와 코빗 리서치센터를 거쳐 AI 핀테크 기업의 사업개발과 벤처투자까지 경험했다.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 AI와 신기술 기업을 넘나든 경험을 바탕으로 블록체인이 AI 에이전트와 결합하면서 어떤 새로운 시장과 사업 기회를 만드는지 추적한다.

홍성욱 저자는 NH투자증권 디지털자산 애널리스트로 글로벌 채권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한 가상자산이 아니라 달러·미국 국채·결제·자본시장을 연결하는 금융 인프라로 해석한다. 왜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이 미국 국채와 연결되는지, 돈이 은행 바깥의 새로운 장부에서 움직이기 시작하면 금융산업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제도권 금융의 시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은 "어떤 코인을 사야 하는가"를 묻지 않는다. 대신 달러는 왜 블록체인 위로 이동하는가, 블랙록은 왜 펀드를 토큰화했는가, 금융회사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사람이 아닌 AI는 어떻게 직접 돈을 쓰게 되는가를 묻는다.

스테이블코인에서 미국 국채, 자산 토큰화, 온체인 금융, AI 에이전트까지 지금은 서로 다른 뉴스처럼 보이는 변화가 하나의 금융망 위에서 연결되고 있다. 다음 가격을 맞히는 능력보다 판이 바뀌는 방향을 먼저 읽는 눈. 《토큰 시프트》가 독자에게 건네는 가장 중요한 무기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프롤로그 | 금융 전환기의 문 앞에서 1부 | 돈이 토큰화된다: 스테이블코인과 새로운 금융 인프라 [홍성욱]

1장 | 토큰 금융을 이해하는 첫걸음: 블록체인과 토큰 우리는 왜 돈 앞에서 더 의심하는가 | 블록체인, 모두가 복사본을 가진 거래 장부 |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조건이 맞으면 스스로 실행되는 계약 | 토큰은 가치를 담는 디지털 그릇이다 2장 | 스테이블코인: 토큰 금융을 위한 통화 인프라 스테이블코인이란 무엇인가 | 스테이블코인은 어떻게 정책의 중심에 섰나 |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얼마나 커질까 | 스테이블코인과 CBDC의 차이 | 스테이블코인은 왜 미국 국채와 연결되는가 | 기업들은 스테이블코인을 왜 발행하고 싶어 할까 | 스테이블코인은 무엇을 더 싸고 빠르게 만드는가 | 스테이블코인의 위험은 어디에서 생기는가 3장 | 스테이블코인의 무궁무진한 확장성 스테이블코인은 어디까지 쓰일까 | 스테이블코인 확산의 수혜는 어디에서 생기나 |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의 한계 | 빅테크, 결제 기업 등 후발주자들이 서클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 스테이블코인 다음은 자산 토큰화다 |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금융을 탄생시킬 것 4장 |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기반 새로운 뱅킹의 등장: 네오뱅크 은행에 가지 않아도 되는 시대 | 세련된 은행 앱 뒤에는 수십 년 된 노후 인프라가 있다 | 24시간 움직이는 돈, 24시간 열리지 않는 은행 | 지금 금융 시스템이 비효율적인 이유: 장부의 불일치 | 새로운 장부 후보, 이더리움 |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는 왜 은행이 되려 하는가: 네오뱅크 후보들의 등장 | 슈퍼앱Super App과 은행 간 경쟁의 서막 5장 | 네오뱅크로 달라지는 금융 생활 돈을 은행에 보관할 필요가 없어진다면?

| 예금이 블랙박스에서 유리상자로 | 미국에서 네오뱅크가 먼저 커지는 이유 | 한국형 네오뱅크 실험: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 | 분주해지는 금융사들의 움직임 | 가상 직장인 A씨의 하루로 보는 한국형 네오뱅크 | 네오뱅크와 핀테크의 폭발적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프로그래밍 가능성 | 디파이 서머 DeFi Summer로 가늠할 수 있는 폭발력 | 네오뱅크로 대표되는 금융의 앱스토어 모먼트 App Store Moment 2부 | 자산이 토큰화된다: ETF 다음의 변화 [홍창수]

6장 | 자산 토큰화, 금융의 작동 방식을 바꾸다 자산 토큰화란 무엇인가 | ETF와 무엇이 다른가 | 토큰화는 왜 지금 시작되고 있는가 | 금융 인프라의 개선: 더 싸고 빠른 거래 | 금융 인프라의 진화: 스스로 움직이는 자산 7장 | 자산운용사의 제왕, 블랙록은 왜 펀드를 토큰으로 만들었나 블랙록은 왜 토큰화에 베팅했는가 | 왜 펀드가 가장 먼저 토큰화되는가 | 블랙록의 첫 번째 실험, BUIDL | BUIDL은 무엇을 바꾸었는가 | 토큰화된 펀드는 어디까지 진화할 것인가 | BUIDL: 블록체인 위에 올라간 MMF 8장 | 주식·채권이 토큰이 되면 무엇을 소유하게 될까 주식 거래는 이미 편한데 왜 토큰화가 필요한가 | 주식 토큰화, 가격 흉내에서 법적 소유로 진화 | 어느 방식이 표준이 될 것인가 | 비상장주식 토큰화, 아직 남은 숙제 | 제도권 금융에서 먼저 움직이는 채권 토큰화 9장 | 대체투자와 실물자산: 부동산·사모펀드·미술품도 토큰이 된다 쪼개어 소유한다는 것 | 사모펀드의 문턱을 낮추다 | 부동산 토큰화: 거버넌스라는 벽과 우회로 | 미술품, 수집품 등 실물자산 토큰화 | 리츠REITs 조각투자, 토큰증권Security Token은 무엇이 다른가 10장 | 토큰화가 주류 금융이 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와 미래 법적 소유권 문제: 토큰을 보유하면 내 소유가 되는가 | 운영과 거버넌스 문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오류가 발생하면 누가 결정하고 책임지는가 | 규제 문제: 법과 제도는 어떻게 따라오는가 | 유동성 문제: 사고파는 시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체인 간 상호운용성 문제: 서로 다른 블록체인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 규제 명확성은 왜 토큰화 진행의 전제 조건인가 | 토큰화의 미래: 자산의 파편화를 넘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홍창수 (지은이)

전통 금융의 언어로 토큰화를 해석하는 자산운용 전문가. 오라클코리아 컨설턴트로 출발해 금융 거래가 데이터로 기록되고 시스템으로 처리되는 구조를 익혔다. 이후 증권사 세일즈·트레이딩 데스크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유동성이 오가는 시장을 경험했다.

현장에서 다진 분석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산운용으로 무대를 옮겨 현재 삼성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증권과 운용 현장에서 20년 가까이 주식·채권·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을 다뤄왔다.

그의 관심은 '어떤 토큰이 오를까'보다 금융상품이 블록체인이라는 새 장부 위로 옮겨갈 때 전통 금융의 언어로 토큰화를 해석하는 자산운용 전문가. 오라클코리아 컨설턴트로 출발해 금융 거래가 데이터로 기록되고 시스템으로 처리되는 구조를 익혔다.

이후 증권사 세일즈·트레이딩 데스크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유동성이 오가는 시장을 경험했다. 현장에서 다진 분석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산운용으로 무대를 옮겨 현재 삼성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증권과 운용 현장에서 20년 가까이 주식·채권·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을 다뤄왔다.

그의 관심은 '어떤 토큰이 오를까'보다 금융상품이 블록체인이라는 새 장부 위로 옮겨갈 때 무엇이 달라지는가에 있다. 장부를 만드는 기술, 그 위에서 움직이는 시장, 그 안에서 거래되는 상품을 다뤄본 경험이 그 답의 출발점이다. 이 책에서는 펀드 토큰화와 BUIDL, 주식·채권·대체투자 토큰화를 다루며, 토큰화가 실제 시장에 자리 잡기 위해 넘어야 할 과제까지 금융인의 시각에서 풀어낸다.

정준영 (지은이)

전통 금융에서 디지털자산, AI 핀테크, 벤처투자까지 경계를 넘나들어 온 투자 전문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변화가 만드는 새로운 사업과 투자 기회에 주목한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를 거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리서치센터에서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을 분석했다.

이후 AI 핀테크 기업에서 사업개발을 담당했으며, 벤처캐피털(VC) 심사역으로 스타트업에 투자해 오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농경제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홍성욱 (지은이)

제도권 금융의 시각으로 디지털자산을 분석해온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 글로벌 채권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를 금융 인프라의 변화로 풀어낸다. 연합인포맥스, 매경Economy, 한경Business에서 디지털자산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책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미국 국채, 자산 토큰화와 연결되며 새로운 통화 인프라로 자리 잡는 과정을 제도권 금융의 관점에서 명쾌하게 짚어낸다.

· · · · · · · · · ·

관련기사

▶ 마포구, 2027 독서 활성화 공모 선정…국비 2억원 확보

▶ 춘천 초·중학생 무료 독서·베이킹 ‘어울림 책빵2’ 10월 31일 시작

▶ 화성동탄중앙도서관 개관 1주년…독서·공연 행사 마련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하나 — 오늘 밤 읽을 소설, 스토리하나에서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