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보발재 단풍 절정 앞둬…전망대·먹거리장터 운영

  • 입력 2026.10.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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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보발재에 붉고 노란 단풍이 번지고 있다. 단양군은 보발재 일대 단풍이 짙어져 소백산 자락의 산세와 어우러진 가을 풍경을 이루고 있으며, 올해 단풍은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기온과 기상 상황에 따라 절정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 해발 540m에 자리한 보발재는 산허리를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 도로와 주변 산림으로 알려진 곳이다. 붉고 노란 단풍 사이에 푸른 숲이 남아 있고, 고갯길 굽이를 따라 색이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정상 전망대에서는 굽이치는 도로와 겹겹이 이어진 산자락을 볼 수 있으며, 주차장 일원에서는 지역 먹거리장터도 운영 중이다.

소백산 자락 고갯길에 번진 붉고 노란 단풍

단양군에 따르면 보발재 일대는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연결하는 고갯길이다. 산허리를 따라 도로가 굽이쳐 이어지고, 주변 숲의 단풍이 짙어지면서 소백산 자락의 산세와 함께 가을 풍경을 이루고 있다. 보발재는 해발 540m에 자리한다. 도로를 따라 이동하면 굽이마다 산림과 산자락이 시야에 들어오며, 군은 이 일대를 전국적인 단풍 명소로 소개했다.

현재 보발재 풍경은 붉은색과 노란색 단풍뿐 아니라 아직 푸른빛을 간직한 숲이 함께 자리한 모습이다. 단풍이 물든 곳과 녹음이 남은 곳이 한데 어우러져 색이 다채롭게 나타난다고 군은 설명했다. 올해 단풍 절정은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로 예상되지만, 기온과 기상 상황에 따라 시점이 바뀔 수 있다. 단양군은 28일 배포한 자료에서 단풍이 절정을 향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상 2층 전망대에서 도로와 산자락 조망

보발재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은 정상에 있는 전망대다. 전망대는 2층 구조로 높이 8m, 너비 32m, 면적 1,040㎡ 규모다. 전망대에 오르면 산허리를 따라 굽이치는 도로와 겹겹이 펼쳐진 산자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도로의 곡선과 주변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은 보발재를 대표하는 장면으로 소개됐다.

단양군은 전망대를 가을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로 안내했다. 고갯길을 따라 펼쳐진 단풍을 보는 것 외에도 정상에서 도로와 산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가족이나 연인은 차 안에서 창밖 풍경을 감상하거나 전망대에서 사진을 남기는 방식으로 보발재를 둘러볼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보발재는 자동차 드라이브 장소인 동시에 자전거를 타는 이들도 찾는 곳이다. 구불구불한 오르막길을 따라 정상으로 향하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모습도 이어지고 있다.

주차장 먹거리장터는 11월 8일까지

보발2리 부녀회는 10월 17일부터 보발재 주차장 일원에서 ‘보발재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11월 8일까지다. 단풍을 보러 온 방문객은 주차장 일원에서 장터 음식을 접할 수 있다. 단양군은 고갯길의 가을 풍경과 함께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보발재를 방문한 뒤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도 군이 안내한 여행 방법이다.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와 고구려 역사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온달관광지가 주변 관광지로 함께 제시됐다. 단풍 구경에 이어 구인사와 온달관광지를 찾으면 단양의 자연·역사·문화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발재에서는 차를 이용한 드라이브와 자전거 라이딩, 전망대 관람을 할 수 있고, 주차장 먹거리장터는 단풍철 일정에 맞춰 운영된다.

단풍철 맞아 드라이브·라이딩 방문 이어져

보발재를 찾는 방문객들은 굽이진 도로를 자동차로 오르내리며 차창 밖 단풍을 감상하거나, 정상 전망대에서 산자락과 도로를 조망할 수 있다. 자전거 이용자는 오르막 고갯길을 따라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를 즐긴다. 단양군은 오르막길을 오르는 과정과 주변 가을 풍경을 보발재 라이딩의 특징으로 소개했다. 방문객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드라이브와 사진 촬영, 자전거 타기를 할 수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보발재는 굽이치는 산길과 형형색색의 단풍이 어우러져 단양의 가을을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는 대표 명소”라며 “단풍이 절정을 향해가는 지금, 보발재를 찾아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단양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단풍 절정 시기는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로 예상되며, 보발2리 부녀회 먹거리장터는 11월 8일까지 운영된다. 단양군은 보발재와 구인사, 온달관광지를 연계한 방문을 안내하고 있다.

출처 : 단양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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