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27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비…소비순환 구조 구상

  • 입력 2026.10.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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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제공

의령군이 2027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를 앞두고 사업계획 점검에 나섰습니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에서 농어촌기본소득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지역경제 침체 등 지역이 마주한 현실을 공유하고, 농어촌기본소득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의령군은 경남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군으로, 지난 9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24,520명입니다. 지역발전지수는 전국 153위로 하위 4%에 해당합니다.

군은 의령사랑상품권을 활용한 지역 내 소비 확대와 함께 ‘의령사랑 상생서비스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소비처가 부족한 면지역에는 이동상점을 연계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농특산물 판매처에는 차등 페이백을 적용해 소비가 지역 안에서 순환하도록 한다는 구상입니다.

의령군은 앞서 농어촌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TF를 구성했으며, 범군민 서명운동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면담도 진행했습니다. 군은 위원회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공모 신청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예정된 시범지역 선정에 대응할 방침입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의령은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지역경제 위축 등 농촌이 겪는 어려움이 집약된 곳”이라며 “바로 이런 지역에서 기본소득이 주민의 생활과 지역경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령이 농촌 소멸위기 대응의 실증모델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의령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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