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양수발전소 유치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찾아 94% 주민 동의 전달

  • 입력 2026.10.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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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공

거창군이 양수발전소 유치와 관련해 정부 부처를 찾아 추진 상황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27일 세종시 기후에너지환경부 청정전력전환과를 방문한 군은 거창 양수발전소 유치 의지와 지역의 준비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방문단은 경제복지국장과 경제기업과장을 포함한 5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이들은 청정전력전환과 관계자와 만나 가북면의 입지 경쟁력, 높은 주민 수용성, 그동안의 유치 활동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거창군 가북면은 한국남부발전㈜이 전국 22개 지점을 검토한 결과 지리적·기술적 조건과 송전 여건에서 최적의 입지로 평가돼 예비후보지 1순위에 올랐습니다.

주민 수용성도 강조됐습니다.

발전소 인근 가조면과 가북면의 주민 동의율은 모두 94%이며, 군은 연말까지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수몰 예정지 가구 전원은 이주에 동의했고, 편입 토지 면적의 98.4%에 대한 수용 동의도 확보한 상태입니다.

군은 지난 7월 22일 한국남부발전㈜과 ‘양수발전소 유치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실도 함께 전했습니다.

협약에는 발전소 유치와 건설뿐 아니라 이주민 이주정착 지원, 양수발전소 관광자원화, 주변지역 지원사업 등이 포함됐습니다.

거창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기를 바탕으로 향후 예정된 정부의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자 모집 공고 및 심사 일정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유치위원회, 한국남부발전㈜과 긴밀히 협력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될 때까지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거창군과 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는 양수발전소는 가북면 우혜리와 어인길 일원에 설비용량 600MW 규모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2038년까지 한국남부발전㈜이 전액 투자해 약 1조 7,9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유치가 확정되면 대규모 건설 인력 유입과 세수 증대, 주변 지역 관광 자원화 효과가 기대됩니다.

출처 : 거창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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