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정도서관 야외광장 주민협의체 첫 회의

  • 입력 2026.10.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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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수정도서관 야외공간을 시민이 쉬고 머물며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주민 의견을 모으기 시작했다. 시는 10월 26일 오후 3시 수정도서관 3층에서 ‘포켓 공공공간 조성 시범사업’ 제1차 주민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야외광장 디자인 기본계획안과 대상지 현황을 공유하고, 기존 공간의 문제와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신흥2동·단대동·산성동 주민을 비롯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수정도서관 관계자, 경찰, 디자인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과 앞으로 디자인 리빙랩을 통해 모을 아이디어를 최종 설계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민과 관계자 20여 명이 설계 방향 논의

성남시에 따르면 회의는 ‘수정도서관 야외광장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업 개요와 대상지 현황, 디자인 기본계획안을 함께 살펴본 뒤 기존 공간에서 불편한 점과 개선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참석한 주민은 신흥2동·단대동·산성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며, 이들과 함께 각 동 행정복지센터, 수정도서관 관계자, 경찰과 디자인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참석 인원은 20여 명이다.

논의의 중심은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있었다. 참석자들은 야외공간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고, 휴게와 체류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에 뜻을 모았다. 야간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설계 과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1620㎡ 야외공간, 휴식·체류 기능 보완

사업 대상인 수정도서관 야외공간은 약 1620㎡ 규모다. 도서관을 찾는 사람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돼 있지만, 휴식하거나 머무르는 데 필요한 시설이 부족해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에서 활용도가 낮은 소규모 공공공간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성남시가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도서관 야외공간을 휴식과 문화 활동을 위한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사업 내용이다.

시는 공모에 접수된 26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접근성과 공간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정도서관 야외공간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후보지 가운데 한 곳을 사업 대상으로 정한 뒤, 야외광장의 디자인 개발과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31일 성남시는 이 사업을 위한 수정도서관 야외광장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당시 시는 도심의 활용도가 낮은 소규모 공간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시민이 머물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주민협의체 회의는 용역 과정에서 대상지의 현황과 기본계획안을 놓고 의견을 모으는 절차로 진행됐다.

항목규모·일정
공모 후보지26개
사업 대상 공간약 1620㎡
주민협의체 참석자20여 명
실시설계 완료 목표2027년 1월
사업 완료 목표2027년 6월

주민 의견과 디자인 리빙랩 아이디어 반영

시가 제시한 공간 개선 방향은 이용자가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휴게·체류 기능을 보강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회의에서는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공간을 사용하는 점을 고려해 기본계획안을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기존 공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야간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하는 방안도 의견으로 나눴다.

성남시는 주민협의체에서 제시된 의견에 더해 향후 디자인 리빙랩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이 과정에서 모은 의견을 최종 설계안에 반영해 시민이 편안하게 머물며 휴식과 소통,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8월 발표에서는 주민협의체와 디자인 리빙랩을 운영해 공간 이용 과정의 불편 사항과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공간 배치와 시설·프로그램 설계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주민과 관계 기관, 전문가가 함께 대상지의 문제와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2027년 1월 설계 마무리 뒤 공사 착수

성남시는 주민협의체와 디자인 리빙랩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최종 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 일정은 2027년 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간 뒤, 같은 해 6월 사업을 완료하는 것이다. 시는 이 일정을 통해 수정도서관 야외광장을 휴식과 소통,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의 대상지는 공모 후보지 26곳 가운데 선정된 수정도서관 야외공간이며, 면적은 약 1620㎡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간의 직접적인 이용자인 주민과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함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정도서관 야외광장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공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주민협의체 회의에서 나온 의견과 앞으로 디자인 리빙랩을 통해 수렴할 아이디어를 설계안에 반영한 뒤, 2027년 1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해 6월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출처 : 성남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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