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잇다플레이스, 청년·중장년 맞춤 프로그램 운영

  • 입력 2026.10.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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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가 성수동 ‘서울잇다플레이스’에서 청년과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지난 9월 23일 문을 연 이 공간에서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 신체 건강, 취미 활동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외로움과 고립을 겪는 시민이 일상을 회복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청년과 중장년의 생활방식과 관심사를 고려해 집단상담, 문화예술 체험, 건강 증진, 일상 돌봄 등으로 구성했다. 청년과 중장년 각각의 필요를 반영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두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도 준비했다. 센터는 시범운영 기간에 나온 시민들의 의견과 호응을 바탕으로 대상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민이 편하게 방문해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 위로를 얻도록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수동에 마련한 일상 회복 공간

서울잇다플레이스는 외로움과 고립을 경험하는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다른 사람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센터는 지난 9월 23일 성수동에 공간을 개관한 데 이어, 청년과 중장년의 생활방식과 관심사를 반영한 특화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특정 연령대만 이용하는 시설이 아니라 외로움을 느끼는 서울시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대상별 특화 활동과 세대 공통 활동으로 나뉜다. 대상별 과정에는 집단상담과 문화예술 체험, 건강증진, 일상돌봄 등 여러 주제가 담겼다. 청년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신체·일상의 활력 증진에 초점을 뒀고, 중장년 프로그램은 신체 교정과 수면 습관 개선, 취미·여가와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중심으로 마련했다. 세대 공통 프로그램은 요가와 명상, 정원 산책, 식사 모임, 공연과 예술 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청년 대상은 정서와 일상 활력에 초점

청년 대상 과정에는 미술을 매개로 정서적 회복을 돕는 집단상담 ‘같이의 가치’가 포함됐다. 타 기관과 협업해 자신만의 공공예술 자화상을 만드는 ‘잇다스토리’도 운영한다. 센터는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가 미술 활동을 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작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년 프로그램의 주된 방향은 정서적 안정과 신체·일상의 활력을 높이는 것이다.

함께 요리하며 소통하는 ‘함께 만드는 식탁’과 성수동 인근 지역을 탐방하는 ‘원데이 트립’도 마련됐다. ‘하루설계’는 일상과 자신만의 공간을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요리, 지역 탐방, 일상 돌봄처럼 주제가 서로 다른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룬다. 센터는 청년의 생활방식과 관심사를 고려해 집단상담과 문화예술 체험, 일상 돌봄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각 프로그램은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되며, 서울잇다플레이스의 다른 세대 공통 프로그램과 함께 마련된다. 청년들은 미술 활동과 공공예술 자화상 만들기, 요리, 성수동 탐방, 일상 및 공간 돌봄 등 프로그램별 주제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청년의 정서적 안정뿐 아니라 신체와 일상의 활력 증진을 프로그램 목표로 제시했다.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센터가 운영하는 ‘고립예방플랫폼 똑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장년은 신체·수면·취미 활동 구성

중장년 대상 프로그램은 신체 교정과 수면 습관 개선, 취미·여가 활동, 정서적 유대감 강화에 중점을 뒀다. 자세 교정 스트레칭 프로그램 ‘알렉산더 테크닉’은 신체 활동을 주제로 한다. 수면 교육과 생활 습관 점검을 함께 하는 ‘수면개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센터는 신체와 수면을 다루는 과정을 통해 중장년의 건강증진과 일상 습관 점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취미와 여가를 위한 활동으로는 실생활에 유용한 소품을 직접 만드는 ‘목공예교실’이 있다. 영화를 매개로 관심사를 나누는 모임 ‘시네마 테라피’와 원데이 담금주 만들기 체험 ‘마음페어링’도 진행한다. 목공예교실은 직접 소품을 만드는 활동이며, 시네마 테라피는 영화와 관심사를 중심으로 한 모임이다. 마음페어링은 하루 동안 담금주 만들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소개됐다. 센터는 이 같은 활동을 중장년층의 관심사를 반영한 과정으로 마련했다.

센터는 시범운영 기간에도 중장년 오픈클래스를 진행했다. 당시 참여 시민들은 함께 활동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눈 경험을 전했다. 한 참여자는 “다양한 분들과 함께 활동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삶을 나누기도 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다른 참여자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만들기 활동에 집중하다 보니 외로움을 느끼지 못해 좋았다.”고 했다. 센터는 시범운영에서 나온 시민들의 호응과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중장년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세대 공통 활동도 순차적으로 진행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하는 공통 프로그램은 세대 간 정서적 유대와 소통을 주제로 마련됐다. 요가와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다루는 ‘마음비움 테라피’는 세대 간 마음의 벽을 허무는 프로그램으로 소개됐다. ‘서울숲 정원산책’에서는 자연 속에서 정원 해설을 듣고 가드닝을 체험한다. 참여자들이 정원 산책과 식물 활동을 함께 하며 교감하도록 구성했다.

소셜다이닝 ‘나홀로 홀밥’은 따로 또 같이 식사하며 위로와 소통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클래식 연주회 ‘하트하트 앙상블’ 공연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콘서트, 연극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공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 활동하고, 공간을 찾은 시민이 휴식과 교류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잇다플레이스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고립예방센터가 운영하는 ‘고립예방플랫폼 똑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고립예방센터장은 “서울잇다플레이스가 청년과 중장년이 겪는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일상의 활력을 찾는 따뜻한 안식처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마음의 위안을 얻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시복지재단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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