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역사·평화 학생교류에 제주·인천 50여 명 참여

  • 입력 2026.10.2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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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공

제주와 인천의 고등학생, 인솔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2026 제주4·3-인천5·3 민주항쟁 역사·평화교육 학생교류’에 참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두 지역 학생들이 역사적 경험을 나누고 민주주의와 평화·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바탕으로 마련

이번 교류는 2023년 11월 제주와 인천의 양 교육청이 체결한 역사·평화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서로 다른 지역의 역사를 연결하고, 학생들이 역사에서 얻은 교훈을 미래의 평화로 이어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인천 역사 현장 방문

첫날인 22일에는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우리가 함께 만드는 평화’를 주제로 생각과 경험을 나눴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인천5·3민주항쟁의 주요 현장인 주안1동 성당과 옛 시민회관 쉼터, 5·3민주로를 방문했다. 이어 제주4·3평화공원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제주4·3의 아픔과 진상규명·명예회복을 위한 노력,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살펴봤다.

현장에서 역사와 평화 학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제주와 인천 학생들이 서로의 역사를 이해하고 민주주의와 평화·인권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역사 현장에서의 배움이 학생들의 일상 속 평화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제주도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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