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자가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뒤 다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SNS에 "여찬즈가 왔어요. 10월 24일 행복했던 관객분들과의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무대인사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24일 진행된 영화 무대인사에 참석한 김혜자의 모습이 담겼다.
김혜자는 환한 미소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밝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앞서 김혜자는 6일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서 송일곤 감독의 부축을 받으며 이동했고, 행사 도중 여러 차례 기침하는 모습이 포착돼 건강 우려가 제기됐다. 이후 영화 관계자는 "단순한 감기 기운이 있는 상태"라며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설명했고, 나이와 컨디션을 고려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혜자는 8일 예정된 무대인사에 참석했지만, 15일 서울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는 당초 예정됐던 무대 인사에 불참했다.
김혜자는 23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도 "나는 지금이 제일 예쁘다"고 말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21일 개봉한 '여전히 찬란하게'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던 시절을 함께 보낸 단짝 친구와 60년 만에 재회한 순옥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김혜자가 영화 '길' 이후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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