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 참여·시민 발길 모인 제19회 의정부부대찌개축제

  • 입력 2026.10.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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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 대표 먹거리 부대찌개를 내세운 제19회 의정부부대찌개축제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부대찌개거리 일원에서 열려 마무리됐다. 의정부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 속에 축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대찌개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대찌개거리 상인들이 행사 비용 일부를 자발적으로 부담했고, 여러 후원도 더해졌다. 축제장에서는 요리경연대회와 무료 시식회, 공연, 체험부스, 플리마켓이 운영됐으며 할인 행사와 온라인 홍보 이벤트도 진행됐다. 일본 야마토대학 사회학부와 국제라멘학회 관계자들도 축제장을 찾아 의정부 부대찌개 문화를 살폈다.

상인 참여로 꾸린 부대찌개거리 축제

이번 축제는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가 주관했다. 의정부시는 축제를 통해 의정부의 대표 먹거리인 부대찌개를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보태려 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부대찌개거리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 개최에 앞서 의정부도시공사는 제19회 행사가 시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며 의정부 부대찌개의 매력을 다시 발견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행사 비용 일부는 부대찌개거리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부담했다. 지역사회의 후원도 더해졌고, 상인과 관계자들의 참여로 축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는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축제는 음식과 공연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 업소 이용을 유도하는 할인 행사도 함께 운영했다. 이에 따라 부대찌개거리 업소의 할인 혜택과 행사장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에 동시에 진행됐다.

미군부대에서 나온 햄을 사용한 음식이라는 데서 부대찌개라는 이름이 붙었고, 이후 의정부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는 내용이다. 이번 축제는 이 음식을 주제로 거리 내 업소와 시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요리경연대회와 11개 업소 무료 시식

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제3회 요리경연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부대찌개 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선보였다. 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린 경연대회는 부대찌개 재료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요리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경연대회가 부대찌개의 새로운 맛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우리 음식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대회가 의정부 부대찌개의 특색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무료 시식회에는 부대찌개거리 안의 11개 업소가 참여했다. 각 업소는 자체적으로 특색을 담은 부대찌개를 선보였고, 방문객은 여러 업소의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축제 전 의정부도시공사가 안내한 프로그램에도 시식회와 요리경연대회가 주요 일정으로 포함됐다. 시식회는 행사장에 마련된 거리공연과 마술공연, 체험부스, 플리마켓과 함께 운영됐다. 방문객은 부대찌개를 맛보는 프로그램 외에도 공연을 관람하거나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을 둘러볼 수 있었다.

요리경연대회와 시식회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부대찌개 재료와 업소별 조리 특성을 소개했다. 경연대회 참가자들은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출품해 심사를 받았고, 무료 시식회에서는 참여 업소들이 각자의 부대찌개를 내놓았다. 시는 요리경연대회 우수작을 현장에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시식회에는 11개 업소가 참여해 방문객에게 여러 맛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거리공연과 마술공연 등은 부대찌개거리 일원에서 축제 기간 함께 펼쳐졌다.

구매 할인과 사전 온라인 홍보 연계

축제 기간에는 지역 업소 이용과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할인 행사가 마련됐다. 참여 업소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 2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했고, 업소별로 자체 1천원 할인 이벤트도 운영했다. 의정부도시공사가 축제 전 안내한 계획에는 2만원 이상 결제 시 지급하는 할인쿠폰을 총 3600매 발행하고,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행사 종료 후 의정부시가 밝힌 내용은 구매액 기준과 할인 금액, 업소별 자체 할인 운영을 확인했지만 쿠폰 발행 수량과 사용 기간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할인 항목구매 기준할인 금액
참여 업소 할인쿠폰2만원 이상2천원
업소별 자체 할인해당 업소 행사 기준1천원

온라인 홍보 이벤트는 축제에 앞서 10월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부대찌개축제 알리고, 부대찌개 먹자!’라는 이름으로 축제 소식을 알리고,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부대찌개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방식이었다. 기프티콘은 2만원권 40명, 1만원권 60명에게 제공됐다. 시는 기프티콘이 축제 기간 지역 업소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축제장 방문과 사전 온라인 홍보를 연결한 이벤트로, 참여자는 온라인에서 축제 정보를 알리고 추첨을 통해 음식 교환권을 받을 수 있었다.

기프티콘 금액별 지급 인원을 합하면 총 100명이다. 온라인 이벤트는 축제 시작 전인 10월 8일에 시작해 축제 둘째 날인 10월 25일보다 앞선 10월 21일까지 진행됐다. 축제 기간에는 온라인 이벤트와 별도로 현장 업소 할인도 제공됐다. 참여 업소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때 받는 할인쿠폰과 업소별 자체 할인은 방문객이 업소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적용되는 혜택이었다. 의정부도시공사가 사전에 안내한 할인 계획과 시가 행사 종료 후 밝힌 할인 내용은 구매 기준 2만원 이상과 쿠폰 2천원 할인으로 일치한다.

시정 홍보부스와 일본 방문단

축제장에는 음식과 공연 외에도 시정 정보를 안내하는 유관부서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와 에너지 절약, 정신건강 인식 개선, 고향사랑기부제,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 등을 소개했다. 의정부시는 부대찌개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여러 시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관련 부서를 통한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행사장에서는 부대찌개 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환경·에너지, 정신건강, 기부, 감염병 예방에 관한 안내가 이뤄졌다.

일본 야마토대학 사회학부와 국제라멘학회 관계자들도 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의정부 부대찌개 문화를 살펴봤으며, 김원기 시장은 축제에 함께한 두 기관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장은 “축제에 함께해 주신 일본 야마토대학과 국제라멘학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방문단의 축제장 방문 사실을 밝히며 의정부 부대찌개 문화와 한일 미식 문화 교류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 시장은 요리경연대회와 관련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요리경연대회가 의정부 부대찌개의 새로운 맛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우리 음식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상인과 관계자들의 노력이 이어져 온 축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의정부 부대찌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정부시는 10월 24~25일 열린 제19회 축제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에서는 상인 일부 비용 부담과 후원, 11개 업소 시식회, 요리경연대회, 할인 행사, 온라인 이벤트, 시정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김 시장은 부대찌개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의정부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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