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서 첫 송진우배 유소년 야구대회 마무리…12개 팀 참가

  • 입력 2026.10.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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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에서 처음 열린 ‘2026 송진우배 유소년 야구대회’가 10월 25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증평군에 따르면 대회는 10월 23일부터 증평생활야구장과 보강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9개 시도 12개 초등학교 야구팀의 선수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증평리그와 인삼리그로 나눠 모두 30경기를 치렀고, 증평리그 우승은 대구 본리초등학교, 인삼리그 우승은 부산 수영초등학교가 차지했다. 대회 이름에 포함된 송진우 선수도 현장을 찾아 어린 선수들을 격려했다.

사흘 동안 두 경기장에서 30경기 진행

참가 규모는 전국 9개 시도에서 모인 초등학교 야구팀 12개와 선수·관계자 등 300여 명이다. 증평군체육회가 대회를 주최하고 충청북도야구소프트볼협회와 증평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군은 대회가 25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참가팀은 증평리그와 인삼리그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다. 대회 전 공개된 일정에는 두 리그에 각각 6개 팀이 참가하는 것으로 안내됐고, 23일 오전 9시부터 경기를 시작하며 24일 오전 11시 보강천 축구전용구장에서 개회식을 여는 것으로 예고됐다. 대회가 끝난 뒤 증평군은 두 리그에서 모두 30경기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경기 결과 증평리그에서는 대구 본리초등학교가, 인삼리그에서는 부산 수영초등학교가 각각 우승했다. 경기별 점수나 세부 순위는 군의 대회 결과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구분내용
대회 기간3일
참가 지역9개 시도
참가 팀12개 팀
참가 규모300여 명
경기 수30경기
리그 수2개 리그

대구 본리초·부산 수영초 우승

대회는 선수들이 평소 훈련한 기량을 경기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증평군은 참가 선수들이 리그별 경기를 치르며 승부를 펼쳤다고 전했다. 증평리그에서는 대구 본리초등학교가 우승했고, 인삼리그 우승은 부산 수영초등학교에 돌아갔다. 두 팀은 서로 다른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군은 각 리그 우승팀 외에 최우수선수상 수상자도 발표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대구 본리초등학교 5학년 변창민 선수가 받았다. 군은 변 선수가 뛰어난 기량을 보여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대회는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팀이 참가한 가운데 30경기를 치르는 일정으로 운영됐다. 대회 전 안내된 경기 구성 역시 증평리그와 인삼리그에 6개 팀씩 배정하는 방식이었다. 군은 이번 대회를 유소년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서로 교류하는 자리로 소개했다. 다만 각 팀의 경기별 결과와 최종 성적표, 개인 기록은 공개된 대회 결과 자료에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고향에서 열린 첫 대회 찾은 송진우

이번 대회는 KBO리그 통산 210승을 기록한 증평 출신 송진우 선수의 이름을 내걸고 처음 열렸다. 송 선수는 대회 현장을 직접 찾아 어린 선수들을 격려했다. 송 선수는 1989년 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해 2009년 은퇴할 때까지 선수로 활동했으며, 통산 210승을 기록했다. 증평군은 송 선수의 이름을 건 대회가 고향에서 처음 개최됐다고 밝혔다.

송 선수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증평에서 제 이름을 건 첫 유소년 야구대회가 열려 감회가 남다르다”며 “어린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야구를 향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잃지 않고, 훗날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개최 전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이재영 증평군수와 송 선수는 지역 야구 발전과 유소년 선수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논의 이후 대회가 마련됐다는 설명도 전해졌다. 이번 대회에서 송 선수는 개막 전에 예고된 참석 계획과 별도로, 실제 대회 기간 현장에 나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역 체육 육성과 상권 활성화 계획

증평군은 대회 기간 전국에서 선수단과 관계자, 방문객이 증평을 찾았으며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졌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문객 수나 지역 상권 매출 규모는 발표되지 않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야구 꿈나무들이 증평에서 열정과 기량을 펼쳐준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야구 육성 기반을 넓히고, 지역 체육 발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회 개최 전 관계자 발언을 인용한 보도에서는 지속 개최와 격년제 운영 등이 검토 대상으로 언급됐지만, 이번 결과 발표에는 다음 대회 일정이나 개최 주기가 담기지 않았다. 군이 밝힌 향후 계획은 유소년 선수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야구 육성 기반을 넓히고 지역 체육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

증평군이 올해 처음 개최한 송진우배 유소년 야구대회는 10월 25일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초등학교 팀이 참가해 두 리그에서 30경기를 치렀으며, 대구 본리초등학교와 부산 수영초등학교가 각각 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증평군은 유소년 야구 육성 기반 확대와 지역 체육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증평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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