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재생에너지의 날 첫 법정기념식 열어…300여 명 참석

  • 입력 2026.10.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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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6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재생에너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뒤 정부가 처음 주최한 기념식입니다.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가 함께 주관했고,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을 비롯해 정부·국회·산업계·학계·시민사회 관계자와 정부포상 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재생에너지의 날’은 2019년 10월 23일 서울에서 개막한 세계재생에너지총회(KIREC Seoul 2019)를 계기로 민간이 주도해 기념해 왔습니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녹색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기 위해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을 개정해 2026년 10월 23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고,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주관 부처로 정했습니다.

올해 표어는 ‘햇빛과 바람, 그리고 미래’였습니다.

행사에서는 주제영상 상영과 개회사·환영사·기념사, 유공자 정부포상 및 공모전 시상, 기념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김정호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라 카메라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사무총장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기술개발·보급 확대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12점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표창 51점을 수여했습니다.

정부포상 12점은 훈장 2점, 포장 2점,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창 4점으로 구성됐습니다.

은탑산업훈장은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태양전지의 상용화 기반을 구축한 김기홍 한화솔루션 담당임원이 받았고, 석탑산업훈장은 재생에너지 국제공동연구와 미션이노베이션(MI) 장관회의 개최를 이끈 정승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이 수상했습니다.

공모전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재생에너지, 대한민국을 켜다’를 주제로 한 ‘2026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 인공지능 짧은 영상(AI 숏폼) 공모전’에는 253편이 접수됐고, 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작에는 장관상이 수여됩니다.

입상작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행사장 로비에는 정부포상 수상자 소개 전시와 공모전 입상작 상영, 제8회 아름다운 태양광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도 마련됐습니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세계는 지금 '석유의 시대'에서 '전기의 시대'로 넘어가는 역사적 전환기에 서 있으며, 누가 더 깨끗하고 값싼 전기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느냐가 기업과 국가의 운명을 가른다"라며,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를 비롯한 온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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