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정준하가 국내에 선보인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헬레니카’의 가격 논란이 MBC ‘놀면 뭐하니?’에서 다시 언급됐다. 24일 방송에서 정준하는 싱글컵 가격이 7500원이라고 거듭 설명했고, 미국 본사가 가격을 정한다는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나왔다. 정준하는 방송이 나갈 때쯤 미국 시애틀에 있을 예정이라며 본사와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에 올라온 매장 방문 후기에는 플레인 그릭과 블루베리, 흑임자의 맛을 긍정적으로 본 평가가 있는 한편, 가격과 매장까지 이동하는 데 드는 시간·비용을 부담으로 꼽은 내용도 담겼다. 맛에 대한 반응과 별개로 구매 가격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제 판매 가격과 소비자 후기에 나타난 의견을 살펴봤다.
방송에서 반복된 7500원 가격과 본사 설명
24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 349회에는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와 정준하, 곽범이 함께한 ‘먹쪄 모임’이 나왔다. 정준하가 최근 아이스크림 브랜드 매장을 열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유재석은 “근데 정 여사는 자숙 중 아니냐”고 농담했다. 정준하는 가격 논란을 두고 “가만히 있으면 넘어갈 걸 왜 논란을 더 키우고 그러냐. 다른 기사에 다 묻혔는데”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서 정준하를 둘러싼 가격 이야기는 모임의 대화 소재로 이어졌다.
유재석과 주우재는 정준하에게 들은 이야기라며 가격을 본사에서 정한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방송이 나갈 무렵 시애틀에 있을 것이라면서 “방송 나갈 때 시애틀에 있을 거다. 가서 잘 좀 얘기하게 오겠다”고 했다. 다른 방송 보도에 따르면 정준하는 본사와의 논의를 예고하며 “가격 내리든가 해야지. 미국 가서 합의해야겠다”고도 말했다. 유재석은 “500원 내려라”고 거들었다. 정준하는 가격을 묻는 허경환에게 “한 컵에 7,500원! 7,500원! 몇 번 얘기하냐. 싱글컵에 7,500원!”이라고 답했다.
방송에서는 유재석과 주우재가 아이스크림을 추천했다는 보도와 관련한 대화도 나왔다. 주우재가 “우리가 (매장) 간 거 아니냐. 그런데 기사가 '유재석 주우재가 추천한 아이스크림'이라고 났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난 추천한 적 없다. 난 줘서 한 입 먹었을 뿐이지 추천한 적 없다”고 했다. 정준하의 가격 논란을 소재로 한 농담은 이어졌다. 곽범은 정준하에게 “언니도 가만 보면 관상이 돈을 밝힌다. 찬 거 비싸게 팔 관상이다”라고 했고, 경치 좋은 곳을 찾은 장면에서 유재석은 “정 여사 여기 자숙하기 딱 좋다. 마음 복잡하고 그럴 때는 여기”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조약돌 7,500개 모아라”고 덧붙였다.
3년 준비해 국내에 선보인 브랜드
자료에 따르면 정준하는 미국 시애틀에서 맛본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반해 약 3년간 준비한 끝에 ‘헬레니카’를 국내에 선보였다. 해당 브랜드 매장을 둘러싼 논란은 싱글컵 가격이 7500원으로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방송에서는 미국 브랜드이며 가격은 본사에서 정한다는 설명이 나왔고, 정준하도 본사와 이야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자료에는 정준하가 미국 본사와 실제로 논의했는지, 논의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한 내용은 없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방문 후기를 올린 작성자는 강동 지역 매장에서 싱글컵을 75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고 적었다. 맛을 하나 더 추가하면 가격은 8500원이었다. 작성자는 가격을 확인한 순간을 두고 “가격 보고 순간 멈칫했음”이라고 썼다. 매장까지 대중교통으로 찾아가는 과정도 번거로웠다며 이동 시간과 비용까지 고려하면 선뜻 추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후기에서 언급된 가격은 싱글컵과 맛을 추가한 경우로 나뉘며, 방송에서 정준하가 반복해 밝힌 싱글컵 가격과 같다.
또 다른 후기는 용산에서 정준하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모습을 봤다는 내용이었다. 작성자는 정준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하나 사 먹으려 했지만, 한 컵 가격을 확인한 뒤 구매하지 않고 옆에서 푸딩을 샀다고 적었다. 이 글에는 “하나 사 먹어드릴까 했는데 한 컵에 7500원이길래 사요나라(안녕) 하고 그 옆에 있는 푸딩 사 먹었음. 죄송해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후기 작성자가 가격을 보고 구매를 포기한 사례와 강동 지역 매장을 다녀온 뒤 가격·접근성을 함께 언급한 사례가 각각 소개됐다.
| 구분 | 가격 |
|---|---|
| 싱글컵 | 7,500원 |
| 맛 추가 싱글컵 | 8,500원 |
| 유재석의 가격 인하 제안 | 500원 |

맛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 가격에는 아쉬움
강동 지역 매장을 방문한 작성자는 제품의 맛을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플레인 그릭에 대해서는 “솔직히 플레인은 흠잡을 데가 없다”고 했고, 기존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차별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블루베리와 흑임자도 맛있었다고 적었다.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과 제품의 맛이 좋다는 평가는 같은 후기 안에 함께 나타났다. 작성자는 “맛없는 건 아니다. 맛은 있음”이라고 썼지만, 가격에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해당 후기는 그릭요거트 본연의 맛을 장점으로 꼽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판 제품과 비교하게 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맛 자체가 좋더라도 소비자가 익숙하게 접하는 제품의 가격과 견주게 된다는 취지다. 매장에 찾아가는 데 필요한 시간과 교통비도 후기에서 거론됐다. 따라서 후기에서 제기된 불만은 한 가지로만 정리되지 않는다. 제품 맛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었지만, 싱글컵 가격과 맛 추가 비용, 매장까지의 이동 부담은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으로 적혔다.
한편 다른 의견으로는 미국에서 들여온 브랜드인 만큼 일반적인 아이스크림과 가격만으로 비교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소개됐다. 이 의견은 원재료와 제조 방식 등 제품의 특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다만 제공된 자료에는 헬레니카의 원재료 구성이나 제조 방식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 다른 브랜드 제품과의 가격 비교 자료는 제시되지 않았다. 소비자 후기에 담긴 맛 평가와 가격 평가, 방송에서 전해진 본사 결정 설명은 각각 확인되지만, 가격 산정의 구체적인 근거는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정준하의 본사 논의 예고…후기와 방송에 나온 쟁점
방송에서 정준하는 가격을 본사가 정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설명했고, 본사와 이야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재석은 500원 인하를 제안했으며, 정준하는 가격을 낮추는 문제를 미국에서 합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방송에 나온 대화와 정준하의 향후 계획이다. 자료에는 본사와의 협의 시점이나 가격 변경 여부, 매장 판매 가격의 조정 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방문 후기에는 싱글컵 7500원, 맛을 추가한 경우 8500원이라는 가격 정보가 담겼다. 맛에 대해서는 플레인 그릭과 블루베리, 흑임자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내용이 있었고, 다른 작성자는 가격을 확인한 뒤 구매를 포기하고 푸딩을 샀다고 했다. 미국 본사가 가격을 정한다는 방송 내용과, 소비자가 매장에서 확인한 가격 및 구매 경험은 각각 자료에 나온 사실이다. 정준하가 시애틀에서 본사와 논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논의 결과나 실제 가격 변화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정준하는 시애틀에서 맛본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국내에 선보이기 위해 약 3년간 준비했다고 전해졌다. 방송에서는 가격 논란이 다시 언급됐고, 온라인 후기에서는 맛에 대한 호평과 가격 부담이 함께 나타났다. 정준하가 예고한 본사와의 논의가 진행되는지, 싱글컵 가격이나 판매 구성이 바뀌는지는 이후 확인될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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