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도음식문화큰잔치 25일까지…27개 시군구 음식 한자리에

  • 입력 2026.10.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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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제공

나주 영산강정원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27개 시군구의 대표음식과 다양한 식문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3일 개막식을 열고 축제 일정에 들어갔다.

지역 음식과 명인 프로그램

축제는 ‘남도의 맛으로 하나되는 통합특별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남도의 맛’ 전시에서는 숲과 산맥, 다도해와 서남해안, 5개 구, 서해안과 영산강, 갯벌과 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음식과 식문화를 소개한다.

남도음식명인 12인이 참여하는 ‘남도 명인의 식탁’에서는 대표음식 시연과 시식이 진행된다. 명인과 함께 전통음식을 만드는 쿠킹클래스와 남도 식문화·발효음식·반찬 만들기 체험도 준비됐다.

디너쇼와 가족 체험

개막식 공연은 남도음식의 태동과 발전, 오늘날 남도밥상까지의 이야기를 ‘남도의 맛, 하나의 밥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풀어냈다. 안유성 대한민국 조리명장과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MCF) 셰프가 함께한 디너쇼 ‘나주의 부엌’에서는 나주 곰탕, 들기름비빔면, 광어묵은지초밥, 한우불초밥 등을 선보였다.

24일에는 정관 스님과 천상현 셰프의 특별 디너쇼가 열린다. 정관 스님은 연잎밥과 모둠버섯들깨탕 등 사찰음식을, 천상현 셰프는 완도 전복냉채와 장흥 표고탕수, 무안양파 짜장면 등을 내놓는다.

행사 기간 어린이 쿠킹클래스는 남도 식재료를 활용해 하루 3회 무료로 진행된다. 청소년 랜덤 플레이댄스와 어린이 인형극, 전통 연날리기, 풍선아트, 어린이 말타기, 영산강 소원배 띄우기도 마련됐다.

전시와 먹거리 공간

주제관·명인관·27개 시군구 전시관·종가관과 플리마켓, 먹거리·디저트·특산물 판매장, 휴식공간도 운영된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남도음식은 어디를 가도 맛있고 음식마다 고유한 손맛과 매력이 있다”며 “전남광주 27개 시군구가 함께 차린 남도의 한 상을 3일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나주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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