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건강도시협의회 의장 맡고 2027년 총회 개최

  • 입력 2026.10.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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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제공

부천시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11대 의장도시로 선정돼 2027년부터 2028년까지 2년간 회원 도시 간 협력과 건강도시 정책 발전을 이끈다. 2027년 가을 정기총회도 부천에서 열린다. 부천시는 지난 22일 경남 김해시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2026년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에서 의장도시 선정과 총회 개최지 확정을 알렸다. 회의에는 회원 도시와 학술위원, 준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건강도시 정책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2027년부터 2년간 의장도시 맡아

부천시는 지난 22일 열린 가을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제11대 의장도시로 선정됐다. 임기는 2027년부터 2028년까지 2년이다. 부천시는 의장도시로서 회원 도시 사이의 협력과 건강도시 정책 발전을 이끌 예정이다. 협의회는 회원 도시 간 건강도시 정책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협의체다.

정기총회에서는 부천시가 2027년 가을 정기총회 개최지로도 확정됐다. 이날 회의에는 회원 도시와 학술위원, 준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강도시 정책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총회에서 제11대 의장도시로서의 포부를 밝히고 부천시가 추진해 온 정책과 성과, 향후 건강도시 발전 방향과 협력 비전을 소개했다.

부천시는 의장도시 임기 동안 부천의 정책 경험과 시행착오를 회원 도시와 공유하고, 우수사례가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7년 가을 정기총회 개최를 계기로 회원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건강도시 정책의 범위, 일상과 도시환경으로

조 시장은 부천시가 2007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뒤 건강도시 조성을 지속적인 시정 과제로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총회에서는 대한민국건강도시상 7년 연속 수상과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건강도시상 4회 연속 수상 등 부천시의 성과도 소개했다.

수상 실적연속 수상 기간
대한민국건강도시상7년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건강도시상4회

조 시장은 건강도시를 보건·의료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일자리와 교육, 교통과 주거, 공원과 문화, 돌봄 등 도시의 여러 환경에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실현하는 것으로 설명했다. 부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으로는 신체활동 활성화, 자살·고립·외로움 예방, 돌봄체계 강화, 문화와 여가를 통한 삶의 활력 증진 등이 제시됐다.

부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부천의 건강한 L.I.F.E’ 비전을 발표했다. 시민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필요한 돌봄을 촘촘히 연결하며, 문화와 여가를 통해 삶의 활력을 더한다는 내용이다. 조 시장은 총회에서 이 비전과 함께 부천시의 정책 경험을 회원 도시와 공유하고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온(溫)마을 부천’으로 건강도시상 혁신상

부천시는 총회에서 ‘사각지대 없이 촘촘히 돌보는 온(溫)마을 부천’ 사업으로 2026 대한민국건강도시상 혁신상을 받았다. 이 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건강격차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6월부터 추진됐다.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복지와 건강을 아우르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지역 상점과 협력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긴급 생필품을 지원하는 ‘온(溫)스토어’가 포함된다. 시민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활용하는 ‘마을 지니어스’도 운영한다. 인공지능 기반 복지정보 안내와 인지건강 검사도 주요 사업이다. 부천시는 대학과 의약 단체의 전문역량을 연계해 복지와 건강을 아우르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 자원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중심의 건강도시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총회에서 조 시장은 온마을 부천 사업을 비롯한 정책 추진 경험을 회원 도시와 나누겠다는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혁신상 수상은 제11대 의장도시 선정 및 총회 개최지 확정과 함께 발표됐다.

정책 경험 공유하고 회원 도시 협력 확대

부천시는 의장도시로 활동하는 2027년부터 2028년까지 회원 도시 간 협력과 건강도시 정책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시는 부천이 축적해 온 정책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회원 도시 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건강도시 정책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한 이번 가을 정기총회에 이어, 2027년 가을 정기총회는 부천에서 개최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건강도시는 보건·의료를 넘어 시민의 일상과 도시 정책 전반에 건강의 가치를 담아내는 것”이라며 “제11대 의장도시로서 회원 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부천이 축적해 온 정책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해 대한민국 건강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중심 건강도시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출처 : 부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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