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에 투입되는 군산시 출연금이 기존 204억 원에서 404억 원으로 늘어난다. 군산시는 10월 23일 열린 제287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 추진 출연금 변경 동의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증액분 200억 원은 2027년과 2028년에 나눠 출연할 계획이다. 시는 전북대학교병원과 출연 협약 변경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병원은 지하 2층·지상 10층, 500병상 규모로 건립 중이며,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 등 5개 센터와 30여 개 진료과목을 갖출 예정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10월 4주 차 기준 공정률은 21%다. 개원 목표는 2028년 10월이다. 시는 병원이 개원하면 지역 내 중증·응급·고난도 진료를 맡을 거점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북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출연금 200억 원 늘려 2년간 나눠 지원
이번 동의안의 핵심은 군산시가 병원 건립을 위해 부담하는 출연금을 200억 원 증액하는 것이다. 기존 출연금은 204억 원이었고, 변경안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면서 총액은 404억 원으로 조정됐다. 시는 증액된 금액을 한 해에 모두 출연하지 않고 2027년과 2028년 두 해에 걸쳐 나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분할 출연으로 재정 부담을 분산하고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 항목 | 금액 |
|---|---|
| 기존 출연금 | 204억 원 |
| 변경 출연금 | 404억 원 |
| 증액분 | 200억 원 |
출연금 변경 동의안은 시의회 심의 절차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됐다. 군산시는 동의안이 원안 가결된 뒤 전북대학교병원과 협의해 출연 협약 변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시는 시의회 출연 동의를 거쳐 이듬해부터 2년에 걸쳐 출연금을 지원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번 본회의 의결로 시의회 동의 절차가 마무리됐다.
상임위 현장 확인 뒤 본회의서 동의안 의결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는 본회의 심의에 앞서 각각 10월 13일과 22일 병원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두 상임위원회는 현장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대학교병원장은 건립 사업의 진행 경과와 출연금 변경이 필요한 이유, 향후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시의회는 현장 확인과 설명을 거쳐 본회의에서 출연금 변경 동의안을 심의했다.
현장 설명과 심의 과정에서 위원들은 사업 규모와 5개 센터, 진료과목 구성을 물었다.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하는 방안과 시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 지역 업체 활용 방안도 주문했다. 병원 운영계획과 건립 이후 제공할 진료의 범위가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군산시는 시의회가 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질의한 뒤 동의안을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상임위원회에서는 재정 부담이 커지는 만큼 병원이 당초 약속한 의료 서비스를 축소하지 않도록 협약 내용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군산시의원 설경민은 “(당초 약속한 센터 등이) 반드시 개원과 동시에 운영을 한다는 전제 조건이 최소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실제 치료 및 수술이 가능한 의료진을 확보하고 있는가, 그런 계획도..”라고 말했다. 이번 보도자료에 따르면 시의회 위원들은 센터와 진료과목뿐 아니라 장비 도입과 시민 수혜, 지역 업체 활용 방안도 살폈다.
21% 공정률…500병상·30여 개 진료과목 계획
군산시에 따르면 병원 공사는 10월 4주 차 기준 2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병원은 지하 2층·지상 10층에 500병상 규모로 지어진다.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를 포함한 5개 센터, 30여 개 진료과목을 갖추는 것이 계획이다. 개원 목표 시점은 2028년 10월이다. 시는 병원이 지역에 부족했던 중증·응급·고난도 진료를 맡고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후 군산시가 10월 4주 차 기준으로 제시한 공정률은 21%다. 앞선 보도에도 병원이 지하 2층·지상 10층, 5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 등 5개 센터, 30여 개 진료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라는 계획이 담겼다. 군산시는 이번 자료에서 같은 시설 규모와 개원 목표를 밝히면서 공사 진행 상황을 10월 4주 차 기준으로 제시했다.
군산시 보건소장은 시의회 심의와 현장 확인에 감사를 표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심도 있는 심의와 현장 확인으로 뜻을 모아 주신 시의회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이 시민의 건강을 든든히 지키는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전북대학교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기간 추진된 사업…시·병원 협력 절차 이어져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은 오랜 기간 추진된 사업이다. 해당 보도는 사업이 지연되는 동안 사업비가 당초 1,800억 원대에서 3,300억 원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과 의정 갈등에 따른 경영상 부담이 사업 지연의 배경으로 거론됐다. 군산시는 병원 측의 출연금 증액 요청에 따라 시 부담을 204억 원에서 404억 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당시 시는 전북대학교병원과 기존 종합병원 사이의 진료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의료계와 소통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번 시의회 동의안 의결과 별도로 군산시는 전북대학교병원과 출연 협약 변경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가 제시한 건립 일정은 2028년 10월 개원이며, 병원 규모는 500병상이다.
군산시는 시의회 의결에 따라 전북대학교병원과 출연 협약 변경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7년과 2028년에 증액 출연금을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병원은 10월 4주 차 기준 공정률 21%로 공사를 진행 중이며, 개원 목표 시점은 2028년 10월이다.
출처 : 군산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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