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철길숲 관리·화장실 개선 요구…청암산 습지 지정 검토

  • 입력 2026.10.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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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공

군산 철길숲은 기존 수목과 공간을 관리하고 구간별 특색을 살리는 방향으로 가꿔야 하며, 청암산은 시설 확충에 앞서 습지보호지역 지정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경식)는 10월 20일 주요업무보고에서 철길숲과 청암산 생태관광 관련 현안을 점검했다.

철길숲 관리와 화장실 문제

시민 이용 만족도가 높은 군산 철길숲(도시바람숲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왔다.

위원회는 추가 식재보다 기존 수목과 공간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구간별 이야기를 살려 철길숲을 명품 길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용자들이 지속해서 불편을 제기해 온 화장실 문제도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암산 생태 보전 검토

청암산 생태관광 명소화 사업에서는 지방정원 조성이나 전망대 등 시설 확충에 앞서 습지보호지역 지정 가능성을 먼저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관련 제도를 활용해 생태를 보전하면서 관광을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다.

위원회는 기후환경 관련 부서와 산림녹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종합계획 수립을 기다리지 말고 관련 검토를 조속히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암산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은 의회와 충분히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 군산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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