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모두 내 안의 누군가와 싸우고 있다」이 2026년 11월 28일 나왔다. 지은이는 김정규 지음이다. 펴낸 곳은 토네이도이다.
분야는 인문학, 정가는 19,800원, ISBN은 9791158513726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어른이 된 지금도 우리는 과거의 목소리에 휘둘린다!”
습관처럼 반복되는 감정과 행동 뒤에 숨은 마음의 비밀 자신을 끊임없이 비난하는 목소리는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왜 우리는 이미 어른이 되었는데도 누군가의 평가를 두려워하고, 인정받기 위해 자신을 몰아붙일까? 이 책에서는 그 답을 우리가 살아오면서 맺어온 관계와 경험에서 찾는다.
어린 시절 실수할 때마다 꾸중을 들었다면 ‘잘못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남들과 비교당하며 자랐다면 ‘남보다 뛰어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마음속에 자리 잡을 수 있다. 사랑과 인정을 잃지 않기 위해, 비난과 거절을 피하기 위해 받아들였던 타인의 요구가 어느새 자기 자신의 명령이 되는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 명령을 내린 사람이 곁에 없어져도, 마음속 상전은 여전히 우리를 감시하고 평가한다.
여기서 저자는 중요한 역설을 짚어낸다. 지금 나를 괴롭히는 목소리가 과거에는 나를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었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상전은 처음부터 잔인한 존재가 아니었다. 상처받지 않으려는 두려움과 인정받고 싶은 간절함에서 만들어졌지만,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순간에도 같은 명령을 반복하면서 오히려 자신을 옭아매게 된 것이다.
40년간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례는 이러한 마음의 상태를 추상적인 이론이 아니라 실제 삶의 문제로 보여준다.
반복되는 대인관계 갈등, 이유 없는 죄책감, 과도한 완벽주의와 불안, 쉽게 사라지지 않는 수치심 뒤에서 어떤 내면의 대화가 오가는지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오래된 행동 패턴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은 단순히 상처의 원인을 찾는 데 그치지 않는다.
자신을 지키려던 방식이 왜 자신을 괴롭히는 방식으로 바뀌었는지, 그 과정을 깊이 이해하도록 이끈다.
“마음의 날씨를 바꾸는 것은 큰 결심이 아니라 작은 알아차림이다!”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일 때 시작되는 변화 불안해하지 말자고 다짐할수록 더 불안해지고, 화를 참으려 할수록 오히려 더 화가 난 경험이 있는가? 우리는 괴로운 감정이 생기면 이를 없애거나 억누르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또다시 자신과 싸우게 된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자신을 비난하며 새로운 괴로움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악순환을 끊는 열쇠로 ‘알아차림’을 제시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억지로 바꾸려 하기보다 지금 내 안에서 어떤 목소리가 들리는지, 그 목소리 때문에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있는 그대로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내 마음을 괴롭히는 목소리가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적어보기, 나를 비난하는 생각이 들 때 잠시 멈추기, 몸에 힘이 들어간 곳을 알아차리고 내려놓기,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편안하고 충분했던 순간 떠올리기’ 등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한다.
내 안의 싸움을 끝내는 방법은 어느 한쪽을 이기는 데 있지 않다. 나를 끊임없이 다그치는 ‘상전’도, 그 목소리에 지쳐 있는 ‘하인’도 결국 내 마음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어느 한쪽을 없애려 애쓰기보다 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속에 숨은 감정과 욕구를 이해할 때, 비로소 자신과 화해하는 길이 열린다.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 부족한 자신을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몰아붙이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모두 내 안의 누군가와 싸우고 있다》는 자신의 상처를 이해하고 조용히 회복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진정한 인생의 행복은 얼마나 많은 것을 이루었느냐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타인의 기대에 맞추느라 잊고 살았던 진짜 내 마음을 되찾고, 삶의 주도권을 다시 쥘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프롤로그 1장 40년 동안 상담하면서 깨달은 삶과 마음의 진실 :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그렇게 괴로워하는가?
사람들이 가장 듣고 싶어 했던 말 상처받지 않으려는 삶 완벽해야 한다는 믿음 불안과 상처가 반복되는 진짜 이유 내 안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2장 우리는 왜 자신과 싸우게 되었는가?
: 내 안의 두 목소리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생각은 어떻게 두 개의 목소리가 되었을까?
나는 왜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지 못할까?
상전의 목소리는 왜 이렇게 잔인한가?
내 안에는 얼마나 다양한 상전이 살고 있는가?
죄책감과 수치심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3장 내면의 전쟁을 멈추는 첫걸음 : 삶을 바꾸는 것은 작은 알아차림이다 내가 나에게 하는 말을 들어보라 생각을 멈추려 하지 마라 알아차림이 변화를 만든다 내면의 대화를 관찰하는 법 상전과 하인을 발견하는 순간 4장 감정 속에 숨겨진 내면의 전쟁 : 상전과 하인의 갈등이 만드는 감정들 트라우마와 내면의 목소리 수치심 ― 존재를 공격하는 목소리 죄책감 ― 행동을 비난하는 목소리 분노 ― 억눌린 하인의 반격 외로움 ― 단절된 접촉의 신호 불안 ― 멈추지 않는 경계의 회로 우울 ― 멈춰버린 내면의 전쟁 슬픔 ― 다시 연결되는 감정 지루함과 공허함 ― 삶이 멈췄다는 신호 5장 존재를 회복할 때 : 상전과 하인이 대화를 시작하면 피어나는 감정들 따뜻함 ― 존재를 만나는 대화 존재의 기쁨 ― 나와 일치하는 삶 사랑 ― 연결이 깊어질 때 열리는 상태 6장 존재로 살아가는 삶 : 내면의 전쟁이 멈추는 순간 상전과 하인을 넘어서 존재의 고요함 ― 나는 누구인가?
자신과 싸우지 않는 삶 본래의 나를 만나는 시간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김정규 (지은이)
게슈탈트 심리상담 국내 최고 권위자. 고려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독일 본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에 게슈탈트 심리상담을 처음 소개했고, 수많은 임상심리사, 상담심리사, 게슈탈트상담심리사를 양성했다.
독일 라인주립정신병원, 독일 프리츠펄스연구소, 미국 샌디에이고 게슈탈트치료연구소, 미국 LA태평양 게슈탈트치료연구소에서 게슈탈트 치료 수련을 했다. 저서로는 『게슈탈트 심리치료』 『뉴런하우스』 『한 명의 내담자, 네 명의 상담자』가 있 게슈탈트 심리상담 국내 최고 권위자.
고려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독일 본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에 게슈탈트 심리상담을 처음 소개했고, 수많은 임상심리사, 상담심리사, 게슈탈트상담심리사를 양성했다.
독일 라인주립정신병원, 독일 프리츠펄스연구소, 미국 샌디에이고 게슈탈트치료연구소, 미국 LA태평양 게슈탈트치료연구소에서 게슈탈트 치료 수련을 했다. 저서로는 『게슈탈트 심리치료』 『뉴런하우스』 『한 명의 내담자, 네 명의 상담자』가 있고, 역서로는 『알아차림, 대화 그리고 과정』 『아이들에게로 열린 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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