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산불 대응 인력 120명 운영…입산통제 5,244ha·등산로 39.5km

  • 입력 2026.10.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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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제공

무주군은 11월 1일부터 45일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방지 인력 120명을 가동합니다. 입산 통제 5,244ha와 등산로 폐쇄 39.5km 정보도 산림청과 무주군 누리집을 통해 공유할 예정입니다.

공무원 진화대 98명 편성

무주군은 산불 확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0월 8일 일반 공무원 산불진화대 98명을 편성했습니다. 이어 10월 22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산불 대응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교육에서는 산불 발생 원인과 확산 과정, 예방 기초 이론, 상황별 대응 절차와 진화 방법을 다뤘습니다. 등짐펌프 등 진화 장비의 구조와 사용법,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방법도 교육 내용에 포함됐습니다.

대책본부와 가을철 감시 인력

산불방지대책본부는 12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산림녹지과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7곳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합니다. 산불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산불방지 인력은 모두 120명입니다.

항목내용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11월 1일부터 45일간, 12월 15일까지
비상근무 장소산림녹지과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7곳
산불방지 인력산불진화대·산불감시원 등 120명
입산 통제5,244ha
등산로 폐쇄39.5km
단풍철 감시 인력 배치11월 1일~11월 30일 주말·공휴일

단풍철인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주말과 공휴일에 덕유산 국립공원, 향로산 자연휴양림 등 주요 탐방로와 주차장에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입니다. 주요 숲길 나들목에도 인력을 두고 무단출입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할 방침입니다.

취약지역 감시와 초동 대응

무주군은 산불무인감시카메라로 무주읍 향로산, 설천면 뒷산, 무풍면 삿갓봉, 안성면 매방제산, 적상면·부남면 조항산 등 취약지역을 관리합니다. 무주 반디랜드와 북고사 등의 소화 시설도 점검하고 유지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입산 통제와 등산로 폐쇄 정보는 산림청과 무주군 누리집에 게시하고, 해당 구역 입구에는 산불 조심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합니다. 건조·강풍 특보가 발령되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중심으로 야간 신속 대기조를 별도로 편성하며, 산불 경보가 확산 대응 1단계 이상이면 불놓기 허가와 입산 허가를 중지하고 소각 행위를 금지합니다.

무주군은 무주국유림관리소, 덕유산국립공원, 무주군산림조합, 무주소방서, 무주경찰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전북 장수군·진안군, 경남 거창군, 경북 김천시, 충남 금산군, 충북 영동군과도 산불 예방 및 진화에 협조할 계획입니다.

이경일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장은 “무주군은 산림 규모가 82%나 되는 만큼 산불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은 산불 예방은 물론,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이를 위한 원활한 협조 체계 구축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는 11월 1일부터 45일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가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승준 무주군청 산림녹지과장은 “최근에는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의 실화나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잦아 이에 대한 집중 계도와 단속 등 예방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산불 취약지역 관리와 예방 인력 배치는 물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와 재발화 방지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본지는 앞서 함양국유림관리소의 가을철 산불 예방·초기 대응 강화, 북부지방산림청의 원주 백운산 진화훈련, 소방청의 강원·경북 24시간 출동태세 점검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출처 : 무주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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