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이 안면읍 일원의 도로와 지하시설물 정보를 디지털 지도 형태로 정비하고 있습니다.
군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총예산 5억 원을 들여 안면읍 일원 36.15km 구간을 대상으로 ‘2026년 도로와 지하시설물(상·하수도) 전산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도로를 기준으로 지하에 묻힌 상·하수도 등 시설물의 위치와 속성정보를 조사·탐사해 전자지도 기반 데이터베이스로 만드는 작업입니다.
구축된 자료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이 함께 쓰는 지하시설물 정보 통합관리시스템에 올라가 도로 굴착 때 상·하수관 파손을 줄이고 재난 상황 대응에도 활용됩니다.
올해 대상지는 방포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진입로, 안면도 수목원 방면 일원입니다.
태안군은 지난해 완료한 안면읍 1차 사업구역과 연결해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장 조사·탐사 물량 변동을 반영해 당초 계획 29.14km보다 7.01km 늘린 36.15km로 과업을 확대했습니다.
세부 물량은 도로 6.19km, 상수도 11.38km, 하수도 18.58km입니다.
군은 10월까지 DB 구축을 마치고 11월 중 공공측량 성과심사를 거쳐 시스템 탑재를 끝낼 계획입니다.
태안군은 앞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16억 4,700만 원을 투입해 태안읍 도시지역 285.3km의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이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안면읍 지역 전산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억 원으로 1차 구간 39.57km 구축을 마쳤습니다.
올해 2차 사업이 끝나면 군 전체 지하 공간정보는 361.02km로 늘어납니다.
군 관계자는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눈에 보이지 않는 땅속 시설물을 과학적·체계적으로 관리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안전 인프라 사업”이라며 “사업지구 내 미구축 구간까지 정밀하게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스마트한 공간정보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태안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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