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상수도 인프라에 817억 투입…수질·공급망 개선

  • 입력 2026.10.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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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제공

군포시가 상수도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총 817억 원을 투입해 정수장 처리시설과 도수관로, 관망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시는 이달 20일 고도정수처리시설과 소형생물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며, 노후 도수관로 복선화와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수관로 복선화는 2027년 말, 블록시스템은 2027년 상반기까지 구축하는 일정이다. 이와 별도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주택에는 옥내 급수관 개량 비용을 지원하고, 가정을 방문하는 무료 수질검사도 운영한다. 시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수도요금을 세 차례 인상했으며, 수도요금으로 확보되는 재원을 수도서비스 개선에 재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817억 원 투입해 정수·관로·관망 정비

군포시가 밝힌 상수도 인프라 사업은 정수장 수질 고급화, 노후 도수관로 대체와 복선화, 상수도 관망의 원격 관리로 나뉜다. 정수장 시설에는 191억 원, 도수관로 복선화에는 531억 원, 블록시스템에는 95억 원을 투입한다. 세 사업의 총액은 817억 원이다. 정수장 사업과 도수관로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 도비가 들어가며, 블록시스템 사업은 시비로 추진한다.

사업투입액재원
고도정수처리·소형생물 대응191억 원국비 117억 원·시비 74억 원
도수관로 복선화531억 원국비 93억 원·도비 245억 원·시비 193억 원
상수도 블록시스템95억 원시비 95억 원

시는 이 가운데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과 소형생물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도수관로 복선화와 블록시스템은 각각 2027년 말과 2027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 사업은 정수 단계의 처리시설 개선과 원수 공급 관로의 보완, 배수관망 관리로 대상이 구분된다.

오존·활성탄 처리와 미세 여과망 운영

정수장에는 고도정수처리시설과 소형생물 대응체계가 구축돼 운영 중이다. 군포시는 기존 공정으로 걸러내기 어려운 맛·냄새 유발 물질과 미세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오존 산화와 활성탄 흡착 공정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공정은 정수 처리 과정에서 맛과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 미세오염물질에 대응하는 시설로 소개됐다. 정수장 사업에는 국비 117억 원과 시비 74억 원을 합해 총 191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여름철 원수 수질 변화에 대응하는 데에도 해당 시설을 활용하고 있다. 녹조와 조류 등 원수 수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 대응하는 한편, 미세 여과망을 통해 소형생물 유입을 차단하는 체계를 운영한다. 군포시는 이 같은 처리시설과 대응체계를 통해 수질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은 시설을 새로 구축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 운영 중인 정수 처리 과정에 오존 산화, 활성탄 흡착, 미세 여과망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가정에서 이용하는 수돗물의 수질 관리도 함께 추진한다. 준공 후 20년이 지난 연면적 130㎡ 이하 주택은 옥내 급수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최대 180만 원이며, 공용배관은 최대 60만 원이다. 시는 방문 수질검사 서비스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도 운영하고 있다. 정수장 시설 개선과 함께 주택 내부 급수관 개량을 지원하고 무료 수질검사를 제공하는 것이 군포시가 밝힌 수질 관리 사업이다.

33년 된 도수관로 대체해 공급망 보완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에는 총 531억 원이 들어간다. 재원은 국비 93억 원, 도비 245억 원, 시비 193억 원이다. 사업 대상은 1992년에 매설돼 33년이 지난 노후 관로다. 해당 관로는 군포시 용수 공급량의 약 70%를 담당해 왔다. 시는 기존 관로를 대체할 신설 관로를 마련해 비상 상황에도 대체 공급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설 관로는 안양천과 학의천 합류 지점부터 군포정수장까지 이어진다. 총연장은 6.9㎞이며, 군포시는 2027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도수관로는 정수장으로 물을 보내는 공급 경로다. 시가 추진하는 복선화 사업은 기존 노후 관로를 보완할 별도의 공급 경로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군포시는 이를 통해 비상 상황에도 용수 공급이 중단되지 않도록 대체 공급망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사업 대상으로 제시한 관로는 군포시 용수 공급량의 약 70%를 맡아온 시설이며, 매설 이후 33년이 경과했다. 이에 따라 신규 관로를 설치하는 구간과 사업 완료 시점도 구체적으로 정했다. 안양천·학의천 합류 지점에서 군포정수장까지 6.9㎞ 구간에 관로를 신설하고 2027년 말 준공하는 일정이다. 도수관로 사업에는 국비와 도비, 시비가 함께 투입되며, 총 사업비는 531억 원이다.

32개 블록 원격 관리와 가정 내 급수관 지원

군포시는 상수도 관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비 95억 원을 들여 상수도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사업 목표 시점은 2027년 상반기다. 전체 관망을 32개 블록으로 나누고 각 블록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만드는 내용이다. 시는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유량과 수압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누수 감지와 노후 관로 교체 우선순위를 정하는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다.

블록시스템은 관망을 구역별로 나눠 유량·수압 정보를 원격 관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포시는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누수를 감지하고 노후 관로 교체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활용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시비 95억 원이며, 전체 관망을 32개 블록으로 구분하는 것이 구축 내용이다. 사업 완료 목표는 2027년 상반기다.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과 달리 관망의 유량과 수압 정보를 관리하는 체계로, 두 사업은 각각 2027년 말과 2027년 상반기를 준공·구축 목표로 삼고 있다.

옥내 급수관 개량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연면적 130㎡ 이하 주택이다. 공사비는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하며 공용배관 지원 한도는 최대 60만 원이다. 무료 방문 수질검사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도 운영 중이다. 군포시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세 차례 수도요금을 인상한 바 있다. 시는 수도요금으로 확보되는 재원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도서비스 개선에 재투자해 상수도 재정의 건전성과 서비스 품질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세 차례에 걸친 수도요금 인상으로 시민들께 부담을 드린 만큼, 수돗물을 365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예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최고 품질의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고도정수처리시설과 소형생물 대응체계를 운영하면서 도수관로와 관망 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수관로 복선화는 2027년 말까지, 상수도 블록시스템은 2027년 상반기까지 구축하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가정 내 급수관 개량비 지원과 무료 방문 수질검사도 계속 운영한다. 시는 수도요금으로 확보한 재원을 수도서비스 개선에 투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출처 : 군포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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