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주시가 한강수계관리위원회의 2027년도 우수 주민지원 특별 지원 사업 공모에서 두 분야 모두 선정돼 한강수계 관리 기금 40억원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2026년 10월 22일 이같이 밝히고, 수질개선 및 지역 발전사업에 22억원, 재생에너지 사업에 18억원을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확보한 기금으로 중대물빛공원 문화시설을 짓고, 마을 태양광 발전시설과 가구별 재생에너지 설비, 마을공동시설 히트펌프 설치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중대물빛공원과 금사리·지월2리·건업리, 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대상 109가구, 금사리·신월1리 등이다.
두 분야 공모 선정…기금 40억원 확보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7년도 우수 주민지원 특별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위원회는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 증진, 지역 발전을 위해 수질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중장기 광역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수질개선 및 지역 발전사업 분야와 재생에너지 분야에 모두 뽑혔다.
2027년 사업부터는 기존 수질개선 및 지역 발전사업에 재생에너지 분야가 새롭게 포함됐다. 광주시는 수질개선 및 지역 발전사업에서 22억원,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18억원을 확보했다. 기금은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별로 배정돼 공원 문화시설 건립과 재생에너지 설비 지원에 사용된다. 각 분야의 확보액과 사업은 다음과 같다.
| 분야 | 주요 사업 | 확보액 |
|---|---|---|
| 수질개선 및 지역 발전사업 | 중대물빛공원 문화시설 건립 | 22억원 |
| 재생에너지 | 마을·가구별 설비 지원 등 3개 사업 | 18억원 |
| 합계 | 두 분야 사업 | 40억원 |

중대물빛공원에 문화시설 조성
수질개선 및 지역 발전사업 분야에 선정된 사업은 ‘중대물빛공원 문화시설 건립 사업’이다. 광주시는 이 사업에 배정된 22억원을 활용해 시민 휴식 공간인 중대물빛공원을 문화시설과 휴식 공간이 어우러지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가 밝힌 사업 내용은 공원에 문화시설을 건립해 기존 휴식 공간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전체 확보액 가운데 수질개선 및 지역 발전사업 분야에 배정된 기금으로 추진된다. 광주시는 공원 사업에 투입되는 금액과 사업명을 공개했으며, 이번 공모에서 재생에너지 분야와 함께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원 문화시설 건립과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은 모두 한강수계 관리 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시는 확보한 22억원으로 중대물빛공원을 문화시설과 휴식 공간이 결합된 형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세 마을 태양광 수익은 주민 소득·공동기금으로
재생에너지 분야에 배정된 18억원으로는 기금햇빛소득마을 조성, 가구별 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마을공동시설 히트펌프 설치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기금햇빛소득마을 사업 대상은 금사리·지월2리·건업리 등 3개 마을이다. 이들 마을은 마을공동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태양광 발전으로 발생한 수익은 주민 소득과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을별로 사업비를 전액 지원받아 공동시설에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과 마을의 공동 재원으로 사용하는 구조다. 광주시가 밝힌 기금햇빛소득마을 사업의 대상 마을은 금사리와 지월2리, 건업리이며, 이 사업은 재생에너지 분야에 배정된 18억원으로 추진하는 세 사업 가운데 하나다.
109가구 지원…두 마을에 히트펌프 설치
가구별 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사업에는 109가구가 선정됐다. 대상 가구는 사업비의 80%를 기금으로 지원받고 나머지 20%를 자부담해 가구별 히트펌프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가구별 지원과 마을공동시설 설비 설치는 모두 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에 포함된다.
마을공동시설 히트펌프 설치 대상은 금사리와 신월1리 등 2개 마을이다. 두 마을은 사업비 전액을 기금으로 지원받아 마을공동시설에 히트펌프를 설치한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마을공동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자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구별 설치 지원은 사업비 일부를 가구가 부담하는 방식이고, 마을공동시설 히트펌프 사업은 기금으로 사업비 전액을 충당하는 방식이다.
박관열 시장은 “이번 기금 확보를 통해 상수원 규제로 제약을 받아온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친환경 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한 주민 소득 창출과 탄소중립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확보한 기금을 바탕으로 중대물빛공원 문화시설 건립과 재생에너지 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광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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