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싹오싹 해골 유치원」이 2026년 10월 15일 나왔다. 지은이는 샘 로이드 지음, 홍연미 옮김이다. 펴낸 곳은 도토리별이다.
분야는 유아, 정가는 16,800원, ISBN은 9791124334157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친구를 먹지 않아요! 친구 머리로 공놀이 하지 않아요!”
으스스하지만 유쾌하고, 섬뜩하지만 귀여운, 오싹오싹 친구들이 가득한 해골 유치원으로 오세요!
깊고 깊은 숲속 구석, 짙은 어둠이 모든 것을 집어삼키면 기이한 유치원이 문을 열어요. 해골과 유령, 마녀와 늑대인간, 좀비와 빅풋…… 온갖 오싹한 존재들이 이곳으로 모여들지요. 해골은 요란스럽게 뼈를 딸까닥거리고, 유령은 벽을 통과하며 둥둥 떠다니고, 마녀는 빗자루를 타고 휙휙 날아다녀요. 늑대인간은 소름 끼치게 울부짖고요.
“크크크, 어서 오렴. 오싹한 친구들이 널 기다리고 있단다!”
해골 선생님이 턱을 딱딱거리며 환영해 주는 이곳은 대체 어떤 곳일까요?
바로바로, 해골 유치원이에요. 유령과 괴물도 유치원에 다니지요.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배워야 멋진 유령과 괴물이 될 수 있으니까요. 해골 유치원에서는 무얼 배우는지, 어떤 친구들이 있는지 함께 들여다볼까요?
“유령과 괴물도 유치원에 간다고?”
익숙한 세상을 뒤집는 유쾌한 발상의 전환 《오싹오싹 해골 유치원》은 “유령과 괴물이 유치원에 다닌다면?”이라는 재밌는 상상에서 출발한 그림책입니다. 익숙한 유치원의 풍경을 살짝 비틀어서 익숙한 일상이 기묘하고 신나는 모험으로 변하는 마법을 경험하게 하지요.
이곳에 다니는 꼬마 유령, 괴물들의 일상은 아주 평범합니다. 우리 인간들처럼요. 친구와 신나게 놀고, 수업을 재미나게 듣고, 점심시간에는 급식도 맛있게 먹어요. 말썽을 부리는 것도 잊지 않고요. 물론 우리 인간의 눈에는 정말 이상하고 오싹하게 보이는 장면투성이이지만요!
이처럼 《오싹오싹 해골 유치원》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치원의 모습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괴물들의 시선으로 그려냅니다. 이를 통해 친근했던 세계는 엉뚱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바뀌고, ‘무서움’이 ‘즐거움’으로 변하는 짜릿한 순간을 만나게 되지요.
마지막 장에서 오싹한 친구들이 진짜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까지 알게 되면 더 이상 어두운 밤이 두렵지 않게 된답니다!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발랄한 그림과 경쾌한 언어 《오싹오싹 해골 유치원》의 매력은 엉뚱한 상상에만 있지 않습니다. 샘 로이드는 풍성하고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유치원 곳곳에 수많은 이야기를 숨겨 놓았습니다. “괴물들은 어떤 놀이를 하고 놀까?” “해골 유치원 급식에는 어떤 음식이 나올까?”
“보건 선생님이 미라면 어떤 게 좋을까?”처럼 한 장면 안에도 작고 재미있는 사건들이 가득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며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하도록 이끕니다.
또한 이야기 속에 가득한 의성어와 의태어도 아이들의 귀를 즐겁게 만듭니다. 해골들이 딸까닥딸까닥 뼈를 부딪히는 소리,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휙휙 날아다니는 모습, 유령이 둥둥 떠다니며 수업하는 장면을 소리 내어 읽으면 유령과 괴물들의 움직임과 유치원 생활의 활기가 더욱 생생하게 느껴져, 읽는 즐거움도 한층 커지지요.
무섭지만 귀엽고, 으스스하지만 유쾌한 유령, 괴물 친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유치원 생활. 《오싹오싹 해골 유치원》은 익숙한 일상을 유쾌하게 뒤집는 상상으로 아이들에게 ‘무섭고 두려운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샘 로이드 (Sam Lloyd) (지은이)
발랄하고 유쾌한 작품을 펴내는 어린이 책 작가입니다. 밝고 선명한 색채와 특유의 익살 넘치는 그림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미스터 푸시킨》, 《진정해, 보리스!》, 《두근두근 곤충 유치원》 등이 있습니다.
홍연미 (옮긴이)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책을 기획하고 만들었다. 《오싹오싹 친구들! 끔찍한 샐러드》, 《오싹오싹 친구들! 공포의 편도선》, 《오싹오싹 팬티!》, 《오싹오싹 크레용!》, 《오싹오싹 당근》, 《기분을 말해 봐!》, 《작은 집 이야기》, 《동생이 태어날 거야》, 《도서관에 간 사자》, 《온 세상 생쥐에게 축복을!》 등 수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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