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가 1인 가구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덜고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터는 지난 10월 19일과 20일 이틀간 CGV 왕십리점에서 ‘온기시네마’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인 가구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온기, 동행 성동’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성동구 17개 동의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영화 관람을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영화 ‘가족여행’을 보며 일상 속 여가를 나눴고, 자원봉사자들은 이동부터 관람까지 곁에서 도왔다. 한 어르신은 “40년 만에 처음 영화관에 왔다”고 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역 돌봄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일상 경험을 함께 만드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런 프로그램의 역할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배문찬 이사장은 “‘온기시네마’가 어르신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새로운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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